11.15
2004
일본 11월 후반 과실전망(오사카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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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오사카시장의 11월 후반 과실시황은 약보합세의 움직임이 예상된다. 조생밀감과 후지사과, 딸기가 본격화된다. 밀감은 주요 산지에서 유통량이 늘어나 약보합세가 예상되며, 사과는 만생종 판매로 보합세가 예상된다. 딸기는 입하가 본격화되어 하락세가 예상되며, 기타 아루스메론은 선물용 수요가 움직이기 시작하나 유통량이 적어 견조한 시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동경시장 - 약보합세 >
△ 밀감 - 약보합세
에히메, 와카야마, 쿠마모토, 사가산이 주력이며, 조생종인 주력 품종이 일제히 입하된다. 입하량은 계속해서 적으며, 기후가 양호하여 당도는 회복되고 있다. 월말에 입하가 집중될 가능성도 있으며, 대과경향으로 유통량이 적은 S, M사이즈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kg당 200~230엔 수준이다.
△ 사과 - 보합세
나가노, 아오모리, 이와테, 야마가타산이 주력이다. 계속해서 입하는 적으며, 기후불순의 영향으로 상처과 등이 많으나 당도는 양호한 편이다. 비대는 야호하며, 거래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지에 따라 품질격차가 생기며, 가격은 『후지』에서 kg당 300~350엔, 『조너골드』에서 200~250엔, 『王林』에서 270~290엔 수준이다.
△ 감 - 보합세
『富有』는 후쿠오카, 기후, 나라, 와카야마산이 주력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유통은 적은 편이다. 대과경향이나 보존이 좋지 않아 하위등급품이 눈에 띈다. 월말부터 선물수요로 거래는 좋아지나 높은 가격대로 고전이 예상된다. 가격은 kg당 270엔 전후로 예상된다.
△ 딸기 - 약보합세
도치기, 아이치산『토치오토메』와 후쿠오카산 『아마오우』가 유통된다. 『토치오토메』는 기후불순이 우려되었으나 품질은 양호하여 순조롭게 입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순에 걸쳐 증가경향이 예상되어 시세는 하락세가 예상된다. 가격은 1팩(300g) 400~600엔 수준이다. 『아마오우』는 태풍과 장기간에 걸쳐 내린 비로 정식이 지연되어 유통은 적은 편이다. 품질에 커다란 영향은 없으며, 소매가 활발하여 안정된 거래가 예상된다. 크리스마스 수요전인 다음달 중순부터 입하가 본격화된다. 가격은 1팩(300g) 500~700엔 수준이다.
△ 메론 - 강보합세
『아루스메론』은 쿠마모토, 시즈오카, 코우치산이 주력이다. 태풍과 장기간에 걸쳐 내린 비의 영향으로 유통은 적은 편이다. 대과의 상등품에서 거래가 활발하다. 업소수요와 선물수요에 기대되며, 가격은 시즈오카산은 1상자(6개) 13,000~15,000엔 수준이며, 기타 산지산은 6,000~8,000엔 수준이다.
< 오사카시장 - 약보합세 >
△ 밀감 - 약보합세
쿠마모토, 에히메, 와카야마산을 중심으로 히로시마, 사가산이 주력이다. 조생의 입하가 본격화된다. 월말에 걸쳐 각 산지 모두 순조롭게 유통되어 입하는 늘어난다. 당도와 산미가 양호하며, 가격은 kg당 200~230엔 수준이다.
△ 사과 - 약보합세
아오모리, 야마가타, 아키타, 이와테, 나가노산이 주력이다. 봉지를 씌우지 않은 후지가 중심이며, 그밖에 『조너골드』『王林』『陸奧』등 다양한 품종이 유통된다. 아오모리산은 산지시장 가격이 견조하다. 전반에 비해 시세는 약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입하가 적어 가격이 낮다. 맛은 양호하며, 가격은 kg당 300~350엔 수준이다.
△ 감 - 강보합세
단감인『富有』가 중심이며, 나라, 와카야마, 후쿠오카산이 주력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각 산지 모두 입하가 적으며, 상등품이 적은 편이다. 대과경향으로 3L, 2L사이즈가 많다. 외관은 별로 좋지 않으나 여름철에 고온으로 맛은 양호한 편이다. 가격은 kg당 250~280엔 수준이다. 떫은 감인 『平核無』는 아키타, 야마가타, 니이가타산이 종반을 맞는다. 태풍의 영향으로 입하가 매우 적으며, 가격은 kg당 300~350엔 수준이다.
△ 딸기 - 약세
쿠마모토,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토쿠시마, 카가와산이 주력이다. 『토요노카』 『여봉』『아마오우』 『사가호노카』 『사치노카』등이 유통된다. 태풍의 영향으로 입하는 전체적으로 적으나 하순에 걸쳐 서서히 늘어난다. 물량이 증가됨에 따라 시세는 약세가 예상된다. 가격은 1팩(300g) 600~700엔 수준이다.
△ 메론 - 보합세
『아루스메론』은 시즈오카, 코우치, 쿠마모토산이 주력이다. 전반보다 입하는 늘어난다. 9월과 10월에 기후불순으로 소과경향이다. 유통량이 적은 상등품과 대과에서 거래가 활발해진다. 업소수요가 활발하며, 연말선물 수요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시즈오카산은 1상자(6개) 12,000~17,000엔 수준이며, 기타 산지산은 9,000~12,000엔 수준이다.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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