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스턴트 커피도 한류
조회553흔히 '다방커피'로 불리는 한국산 인스턴트 커피가 타인종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있다.
이들은 대부분 한인 친구들이나 직장동료들로부터 1회용 인스턴트 커피를 접한 후 '마니아'가 된 경우다.
이들이 꼽는 한국산 인스턴트 커피의 가장 큰 장점은 간편함과 뛰어난 맛이다.
LA다운타운 의류업체에 근무하는 제시 존슨 매니저는 매일 아침 출근하면 한국산 인스턴트 커피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는 지난해부터 한인 동료직원을 통해 한국산 인스턴트 커피를 알게된 후 한국산 인스턴트 커피 예찬론마저 펴고있다.
그는 "한국산 인스턴트 커피는 간편하게 물만 끓이면 마실 수 있는데다 맛도 좋다"며 "개인적으로 1달러 이상을 주고 사는 세븐 일레븐 커피보다 훨씬 맛있다"고 말했다.
캔커피나 병에든 타 인스턴트 커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도 매력 포인트로 작용한다.
노스 할리우드의 변호사 사무실에 근무하는 조너선 키퍼씨는 한인 친구로부터 한국산 인스턴트 커피를 접한 후 매일 아침 스타벅스로 향하던 발걸음을 멈추었다.
키퍼씨는 "맛도 좋지만 저렴한 가격이 마음에 든다. 100개 들이 인스턴트 커피 팩을 20달러 미만에 구입할 수 있다"며 "스타벅스가 최근 출시한 인스턴트 커피 '비아(VIA)'도 12봉지에 10달러나 한다. 요즘은 한국산 커피를 마시며 한 달에 50~60달러씩은 절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LA aT 센터 (자료원: 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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