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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2002

일본, 밀감·사과 판매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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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이한 동경도 중앙도매시장 오타시장에서 온주밀감과 사과 등의 滯貨가 눈에 띄고 있다. 주로 선물용으로서 가격은 약간 회복되었으나 가정소비용 움직임은 아직 둔한 편이다. 24일의 휴장 후부터 연말수요에 들어서기 때문에 본격적인 움직임이 기대되고 있다.동 시장의 전주의 평균 입하량은 밀감이 전주대비 7% 감소한 692톤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하여도 23% 적으며 사과도 전주대비 14% 감소한 118톤으로 전기동기 보다도 12%가 적다. 일본 원예농협연합회의 조사에 의하면 12월 상순의 동경, 요코하마 시장의 평균판매가격은 밀감이 1㎏에 198엔으로 가격하락으로 어려웠던 전년보다 40% 이상 상승하였으나 재작년보다는 약 10% 하락을 보이고 있고, 사과는 주력품종인 후지가동 183엔으로 전년보다 입하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8% 하락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시장에서는 밀감은 적은 알이 많은 것이 재작년보다 저가를 보이는 주 요인으로 보고 있으며 주산지인 에히메 현에서는 선물용 수요는 활발하게 움직이는 편이나 가정소비가 둔화되고 있어 금후 가정소비의 움직임이 가격결정의 포인트가 될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시장관계자도 현재의 체화량은 전년보다 약 20% 감소하고 있으며 연휴가 끝나고 나면 전개가 바뀌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과는 12월에 들어서서 선물용 수요로 큰 알의 출하가 계속되고 있으며 시장에서는전년보다는 알이 큰 편이나 상위등급 품이 약간 적기 때문에 단가가 생각한 만큼은오르지 않고 있으며, 핵가족화에 따라 매년 소비가 떨어지고 있는 것과 최근 야채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도 가격정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자료 : 동경 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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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사과 #단감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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