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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 2015

[홍콩] 홍콩 재무장관, 스위스처럼 폐그제 폐지 안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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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홍콩 재무장관, 스위스처럼 폐그제 폐지 안 할것

 

지난 15일 스위스중앙은행(SNB)이 최저환율제(페그제)를

전격 폐지한 것을 볼 때 홍콩은 미국 달러에 대해 묶인 홍콩달러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존 창 홍콩 재무장관이 밝혔다.

 

1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창 장관은

자신의 주간 블로그에서 스위스의 페그제 폐지는 마치 쓰나미와 같았다며

홍콩에는 좋은 교훈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페그제 폐지로 스위스가 투자자들로부터 신용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하며

 "중앙은행들이 신용을 쌓는데 긴 시간이 필요한데 스위스 프랑의

급격한 평가절상이 스위스의 경쟁력 상실에서 경제적 둔화와

디플레이션(침체속 물가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블로그에 기재했다.

 

SCMP는 창 장관의 이 같은 블로그 내용은 해외 투자자들에게

홍콩은 스위스와 달리 통화정책에 변화가 없으면서 재정적으로 안정됨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창 장관은 "30년이 된 홍콩의 페그제는 효과적인 제도로

우리는 고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홍콩은 지난 1995년부터

현재 환율인 미국달러당 7.70 홍콩 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출처: SCMP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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