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8
2001
일본의 화훼소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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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화와 분화를 구입할 경우, 가정용이 많으며 연간 구입횟수는 각각 1∼5회,
가격은 2,000∼4,000엔 미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선도가 좋고 장기보존되며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절화와 분화를 선호한다.
농수성이 식료품소비모니터(전국 주요도시에 살고 있는 주부 1,017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정의 화훼소비에 대하여」조사결과를 소개한다.
♣ 구입현황
절화는 [가정용으로 구입했다]라는 주부가 가장많은 43.5%.
다음으로 [선물용 및 가정용]이 37.3%, [선물용]이 9.7%를 나타냈으며,
[구입하지 않았다]는 8.8%를 나타냈다.
연령층으로는 [가정용]은 50대와 60세 이상이 많았고 [선물용]은 20대가 많았다.
[구입하지 않았다]는 20대(14.7%)와 30대(16.3%)에서 많았다.
분화도 가장 많았던 것이 [가정용]으로 47.1%를 나타냈으며 [선물 및 가정용]은
29.9%, [구입하지 않았다]가 15.8%, [선물용]은 6.8%로 가장 적었다.
연령층으로는 절화와 비슷한 [가정용]이 50대와 60세 이상에서 가장 많은 52.6%를
나타냈으며 [선물용]은 20대가 가장 많은 14.7%, [구입하지 않았다]는 20대와
30대에서 많은 약20%를 나타냈다.
♣ 구입목적
가정용 절화는 [가정을 꾸미기 위해]가 가장 많은 41.3%, [불상용] [성묘용]이
각각 약30%를 나타냈다.
분화는 [일상 현관앞과 베란다, 정원 등을 꾸미기 위해]가 약50%, [화분과 정원에
옮겨심기 위해]가 45.1%, [거실을 꾸미기 위해]가 24.6%를 나타냈다.
[가족의 생일 등 특별한 날을 축복하기 위해]는 절화가 18.8%,
분화가 6.1%로 전체로 보면 적으나 30대와 20대로 연령층이 낮을수록 많았다.
♣ 구입시의 중시점
절화에서는 [신선도가 좋고 활기있는 꽃]이 약60%,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꽃]이
약50%를 차지했다.
[꽃이 활짝피지 않은 것과 봉오리가 있는 꽃]은 34.9%를 나타냈다.
분화에서는 [꽃이 활짝피지 않은 것과 봉오리가 있는 꽃]이 가장 많은 44.9%,
다음으로 [장기보존되는 종류의 꽃]이 40.5%, [꾸밀 장소에 알맞는 꽃]이 37.3%를
나타냈다.
절화와 분화 각각 신선도가 좋고 계절감이 있는 꽃을 중시하고 있다.
♣ 구입점포
절화는 꽃가게, 분화는 홈센터와 가든센터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으며,
가정용 절화는 [꽃가게(슈퍼마켓에 입점해 있는 꽃가게 포함)]에서 구입하는 것이
가장 많은 64.4%, [슈퍼, 콤비니언스토아의 꽃매장]에서는 16.4%,
[홈센터, 가든센터]에서는 6.7%를 나타냈다.
분화는 절화와 반대로 [꽃가게]에서가 25.0%로 적었고 [홈센터, 가든센터]에서
58.0%로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선물용은 절화와 분화 각각 [꽃가게]에서 구입이 가장 많았으며
[인터넷, 통신판매(통신배달을 포함)]는 절화가 3.1%, 분화가 7.0%로
각각 백화점에서 구입하는 것을 상회했다.
♣ 절화 구입방법
가정용으로 구입할 경우, 주로 가게에서 어떤 방법으로 구입하는지에 대해서는
[꽃다발]이 41.5%, [주인이 만들어 주는 꽃다발]이 10.6%로 “주인에게 맡김”이
50%를 넘게 나타냈다.
[자신이 꽃의 종류 및 본수를 지정해서 구입]은 44.0%로 절반을 못미치게
나타냈다.
♣ 구입횟수와 금액
1년간(1999년) 가정용 절화를 구입한 횟수로 가장 많은 것은 [1∼5회]로 35.9%.
[6∼10회]는 19.5%, [11∼15회]는 13.9%, [31회이상]은 9.5%를 나타냈다.
연령층으로는 [1∼5회]가 20대(58.1%), 30대(61.4%)가 가장 많고 [6회이상]은
연령이 높을수록 많았다.
특히, [31회이상]은 50대(14.9%), 60세이상(15.2%)를 나타냈다.
구입금액은 [2천∼4천엔미만]이 가장 많은 16.9%. [2천엔미만]이 14.9%,
[4천∼6천엔미만]과 [2만엔이상]이 각각 13.2%를 나타냈다.
연령층으로는 [2천∼4천엔미만]이 20대, [2천엔미만]이 30대, [4천∼6천엔미만]이
40대, [2만엔이상]이 50대와 60세이상이 가장 많았다.
분화 구입횟수는 가장 많은 것은 절화와 같이 [1∼5회]로 56.8%. [6∼10회]는
22.0%, [11∼15회]는 7.5%를 나타냈다.
구입금액도 [2천∼4천엔미만]이 가장 많은 23.4%.
다음으로 [2천엔미만]이 19.0%, [4천∼6천엔미만]이 16.6%를 나타냈다.
연령층으로는 [2천엔미만]이 20대(29.5%)와 30대(31.4%)에서 가장 많았다.
♣ 가격에 대한 의식
가정용 절화가격은 [적당하다]가 30.6%로 이전조사(1992년)보다 약5포인트
증가했다.
그러나, [약간 비싸다]가 42.3%, [비싸다]가 17.4%로 60%가 가격에 대하여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층으로는 [비싸다]와 [약간 비싸다]를 합하면 20대는 약70%, 그밖의 연령에서도
약60%를 나타내고 있다.
분화는 [비싸다]가 7.8%, [약간 비싸다]가 27.6%로 절화보다 적고 약50%가
[적당하다]로 나타냈다.
가장 많이 구입하는 가격대(희망가격대를 포함)는 절화 3본 다발로 [3백엔미만]이
46.1%, [3백∼5백엔미만]이 41.1%를 나타냈다.
또한 절화 5본 다발로는 [3백∼5백엔미만]이 38.8%, [5백∼7백엔미만]이 35.2%.
절화 10본 다발로는 [7백∼1천엔미만]이 34.1%, [1천∼1천5백엔미만]이 24.3%를
나타냈다.
1본 100엔전후를 구입금액의 적정가격으로 볼 수 있다.
분화에서는 [7백∼1천엔미만]이 가장 많은 26.7%, [1천∼1천5백엔미만]이 19.8%를
나타냈다.
♣ 구입시기
금후 절화와 분화를 구입할 경우, 절화에서는 [생활에 여유가 있을때]가 가장 많은
약60%를 나타냈고 [가격이 싸졌을때]가 55.0%, [점포 등에서 장기보존되는 꽃이
늘어 났을때]가 25.4%를 나타냈다.
연령층으로는 40대가 [가격이 싸졌을때](68.0%), 30대는 [생활에 여유가 있을때]
(70.3%)가 가장 많았다.
분화도 [생활에 여유가 있을때]가 가장 많은 약50%, [가격이 싸졌을때]도 46.5%로
가장 많았다.
연령층으로는 20대와 30대는 [생활에 여유가 있을때], 40대는 [가격이 싸졌을때]로
나타냈다.
♣ 필요한 정보
점포에서 표시와 조언에 의해 알고 싶어하는 정보는 무엇인가에 대해서 가장 많았던
것은 [이름(종류)]으로 약90%를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장기보존할 수 있는
관리방법]이 82.7%, [몇일정도 즐길 수 있는가(절화)]가 72.9%를 나타냈다.
[생산지]는 37.8%로 적으나 선택한 이유로는 [다음에 구입할때 참고하고 싶어서],
[알고 있는 산지와 녹색토지의 친근감을 느껴서]등을 나타내는 주부가 많았다.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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