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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2009

유럽/ EU식품 안전청, 중국산 수입 자연산 버섯도 니코틴과다 함유로 인체유해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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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EU식품 안전청(EFSA) 중국산 수입 자연산 버섯도 니코틴과다 함유로 인체 유해 경고


 EU식품 안전청(EFSA)은 2008년 수확된 자연산 건조버섯(dried wild mushroom)에 대한 샘플채취 시험결과, 니코틴(NICOTINE) 함유량이 아주 높아, 인체에 유해, 식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EU 집행 위원회에 보고했다.


조사결과 과다한 니코틴을 함유한 자연산 건조 버섯은 거의 중국산으로 밝혀졌는데, EU 집행위는 지난 4월 27일 자연산  버섯에 대한 실태 조사 및 결과 보고를 EU식품 안전청에 긴급 의뢰한 바 있다.


EU식품 안전청은 이번 조사에서 신선 자연산 버섯의 니코틴 함유량이  Kg당 0.5mg인 경우를 최대기준으로 상정, 인체에 유해한 지 여부를 실험. 분석 후 인체에 유해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EU식품 안전청은 니코틴 오염 자연산 버섯을 먹는 경우, 심장 박동 증대. 어지럼증. 두통 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EU식품 안전청은 자연산 버섯 소비자 안전 유해여부 검사 시, 식품내의 최대 잔류농약  허용기준 (MRLS)을 평가할 때 사용되는 기존 검사 방식을 사용했는데, Kg당  최대 0.036mg인 경우까지만 식용으로 안전한 수준인 (MRLS)으로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연산 버섯이 어떤 경로로 니토틴을 과다하게 함유하게 되었는지에 관련해서는 EU식품 안전청은 농약 사용으로 인해 발생했거나, 자연산 버섯을 건조하는 동안 오염됐거나 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U식품 안전청은  EU 집행위에 니코틴의 함유 수준 별 인해 위험도 평가 및 이에 따른 잔류 농약 허용 기준 확정을 위해서 EU 차원의 모니터링 프로그램이 운영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Source: European FoodSafety Autho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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