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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2012

임실영지버섯 베트남에 독자브랜드로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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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영지버섯이 베트남 현지 업체와 3년간 수출 MOU를 체결하고 독자브랜드로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군에 따르면 영지버섯을 생산하는 휴먼푸드영농조합법인(대표 오준성)과 베트남업체인 Viet Korea Trading CO. LTD가 9일 임실군청 소회의실에서 수출 MOU를 체결하고 매년 임실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영지버섯을 베트남에 향후 3년 동안 20톤을 공급하기로 했다.
휴먼푸드영농조합법인은 영지버섯을 기온차가 큰 임실지역의 지리적인 특성을 이용해 임실군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영지버섯의 색택, 조직 치밀도, 유효성분이 우수한 고품질 상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영지버섯은 베트남에서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매년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5~6만원에 판매하고 있고 베트남 현지에서는 12~14만원 판매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9~1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베트남 수출은 높은 과세와 유통망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내산보다 저렴한 중국산 영지버섯을 국내로 수입하여 국내산으로 둔갑해 국내시장은 물론 베트남으로 수출되고 있어 그동안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임실 영지버섯 농가들은 생산부터 마지막 포장까지 농민이 직접 무농약 재배 및 관리함으로써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영지버섯을 제품화하는 것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워 적극적인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수년간 노력을 기울여 드디어 임실의 독자브랜드로 수출길을 개척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수출로 돈버는 농업실현과 버섯재배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영지버섯을 임실군 지역특화품목으로 지정하고, 생산기반시설과 기술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지역농업특화사업단(원예특작담당자 신상훈 640-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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