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일본 ACCESS사와 신규 상품 개발 추진
조회459전라북도에 따르면 오늘 23일부터 24일까지 일본 3대 유통회사 중의 하나인 일본 NIPPON ACCESS INC와 동경 및 오사카 중심으로 약 350여개의 식품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LIFE CORPORATION을 초청하여 토마토·배·파프리카 등 신규 품목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농식품 시장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상품 수입의 가장 큰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대형벤더와 우리 농식품 수출업체를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는지가 수출 확대의 가장 큰 요인으로서, 엔저 현상과 한일 관계 악화 등 우리나라 제1위의 수출국인 일본 시장이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에서, ACCESS라는 거점 바이어 확보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은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에 큰 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엔저에 따른 주요 對일본 수출 감소 품목 현황> (단위 : 천$, %)
품목 |
`12 |
`13 |
증감률 |
품목 |
`12 |
`13 |
증감률 |
장 미 |
16,403 |
10,456 |
△36.3 |
원초김 |
7,280 |
5,378 |
△26.1 |
국 화 |
1,770 |
878 |
△50.4 |
조미김 |
4,191 |
2,768 |
△34.0 |
백 합 |
884 |
527 |
△40.4 |
조개류 |
2,440 |
505 |
△79.3 |
2014년 ACCESS사와 첫 번째로 협력했던 품목은 화훼류로써, 그동안 불안정했던 경매 시장 납품 방식 수출 시스템을 ACCESS사가 직접 수입, 일본 내 슈퍼체인에서 직접 납품하는 방식으로 유통 시스템을 개선, 화훼류의 안정적인 수출 기반 확보에 기여를 하였고,
▶ 화훼류 수출 시스템 개선으로 안정적인 수출 라인 확보(‘14년 추진)
(기존) 경매시장유통(95%) → (변경) 유통매장 직매입(20%), 경매시장유통(80%)
2015년에는 화훼류의 안정적인 유통매장 직매입뿐만 아니라, ACCESS사와 공동으로 ‘토마토 프로젝트팀’을 구성하여 이온리테일과 같은 대형유통매장부터 식자재 시장까지 유통시키는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향후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의 최대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다.
<NIPPON ACCESS사>는 일본 제1위의 농식품 유통업체이자 세계 6위 규모의 초대형 농식품 유통 기업, 일본 전역에서 연간 약 28조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져스코(JUSCO) 등 대형슈퍼부터 호텔·외식업체 식자재까지 일본 전역의 15,000여개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초대형 유통기업이다. * 일본3대 유통회사 : 악세스, 로쇼쿠, 고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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