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쇠고기 수입량 급증(최근이슈)
조회728식품수입 금수조치 이후 러시아의 브라질 산 쇠고기 수입량이 급증했다. 브라질산 쇠고기의 러시아 수출이 미국, EU, 캐나다, 노르웨이의 식품 수입 금수조치 이후 급증했다고 브라질육류수출협회(Brazilian Association of Meat Exporting Industries : Abiec)와 국제온라인쇼핑사이트 조크닷컴(Joc.com)이 밝혔다.
서방 경제 재재조치에 대한 러시아의 보복으로 간주되는 금수조치는 브라질 산 쇠고기의 수출량을 10%이상 상승시킨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브라질 산 쇠고기는 2014년 8개월 동안 100만 톤이 수출된 것으로 브라질육류수출협회는 보고했다.
브라질육류수출협회장 안토니오 호르헤 카말델리(Antonio Jorje Camardelli)는 "이번 수출 결과로 브라질은 세계 최대의 쇠고기 수출국으로서의 입지를 지켰다."고 기뻐했다.
한편 조크닷컴(Joc.com)은 이윤적인 측면에서 2014년 8개월간 러시아로의 소고기 수출로 2013년 같은 기간보다 14%나 증가한 475만 미국 달러의 수익을 얻었다고 보고했다. 러시아 위생 검역관들이 58개의 브라질 가공공장을 검사한 이후 허가증을 얻음으로서 브라질육류수출협회는 앞으로 쇠고기 수출량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했다. 브라질 쇠고기 수출은 1월에서 6월까지 평균 24,000미터톤이었다. 그리고 7월에는 41,000톤으로 급증했다. 페르난도 삼파이오(Fernanado Sampaio) 브라질육류수출협회 전무이사는 "러시아 위생 검역관이 지금 새 쇠고기 가공공장에 승인을 한다면 우리는 더 큰 수출량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죠"라고 덧붙였다.
58개의 쇠고기 가공 공장뿐만 아니라 32개의 돼지고기와 가금류 부지도 최근에 승인되었다. 삼파이오(Sampaio)는 "러시아는 엄격한 위생당국과 검역관, 수의사들이 2년 동안 여기에서 우리의 공장을 꼼꼼히 점검했어요. 올해 전반기동안 25개의 공장의 쇠고기들이 러시아로 수출했고 지금 그 수는 놀랄 만큼. 증가하고 있죠. 우크라이나와 호주 EU 식품에 대한 러시아의 수입 제한조치는 브라질 산 쇠고기의 수요에 명백하게 큰 영향을 주었어요."라고 밝혔다.
# 이슈 대응방안
수입식품 금수조치로 인해 EU,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등 기존의 수입국들에서 다른 수입국으로 급격한 수입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금수조치를 받은 국가에게 뒤쳐져 있던 우리나라의 다른 식품기업들에게는 하나의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에서 새로운 틈새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 참고 자료
http://www.globalmeatnews.com/Industry-Markets/Brazil-s-beef-exports-to-Russia-soar
http://www.joc.com/international-trade-news/brazil-beef-exports-russia-soar-following-us-eu-sanctions_201409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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