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4일, 일본푸드서비스협회가 발표한 11월 외식산업 시장동향조사에 따르면, 전업체의 기존점포(135사) 기준매출액이 전년동월비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밀리레스토랑과 이자카야(선술집)의 저녁식사 시간대의 객수는 크게 감소를 나타냈다. 전체적으로도 객수가 3.1% 감소했으며, 손님 1인당 객단가도 1.5% 감소를 나타냈다. 업태별로는 페밀리레스토랑은 객수 5,3% 감소, 객단가 0.3% 감소를 나타내어 매출액은 5.6% 감소를 나타냈다. 광우병으로 매상이 줄었던 야키니쿠(불고기집)은 매출액이 25% 증가를 나타내어 전년보다 큰 폭으로 상회했다. 동 협회에서는 광우병의 반동으로 객수가 회복되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패스트푸드는 객수가 0.9% 감소, 객단가가 1.7% 감소를 나타냈으나 규동(쇠고기덮밥)이 중심인 일본풍의 분야에서는 매출액이 5.4% 증가하여호조를 보였다. 신규출점을 포함한 전점포(145사)의 매출액은 객단가가 떨어졌으나 점포수의증가로 인한 객수증가로 전년동기보다 1.0% 증가를 나타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