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 가격의 하락으로 코코아나무를 자르는 농민들(최근이슈)
조회567코코아 가격의 하락으로 코코아나무를 자르는 농민들
인도의 코코아 생산이 수요보다 훨씬 적음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높은 가격에 팔리지 않자 인도의 코코아 공급자들은
그들의 나무를 자르기 시작했다고 일요일 산업 소식통이 전했다.
인도의 케랄라 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코코아 공급자들은 코코아 나무를 자르고 그 자리를 망고스틴이나 람부탄같은
다른 작물들로 대체하기 시작했다. 이는 부패병과 궂은 날씨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코코아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인도의 코코아는 10개 가량의 처리, 제조 업체로부터 3만 톤이 넘는 마른원두 수요량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2011/12년 기간 동안 총 생산량은 2010/11년 56,515 헥타르로부터 생산된 14,436톤에 비해 63,015헥타르에서
12,900톤의 생산량을 보였다고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다. 코코아는 주로 인도의 남부지역에서 생산된다.
오랫동안 수입으로 필요 할당량을 맞춰왔다고 그들은 말했다. 지난해에는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로 인해 국제시장에
서 코코아가격은 인도의가격을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다. 마른원두의 국제가격은 현재
시장가와 비슷하다.
하지만 재배자들은 원두의 가격이 유럽표준인 kg당 125루피(약2.27달러)에 비해 kg당 30루피(약 54센트)라며 그리
큰 수익은 없었다고 한탄했다. 그들은 원두의 수입이 가격하락의 주된 이유라고 믿고 있다.
코코아 나무를 자르고 망고스틴을 재배하기 시작한 재배자 Josua Danie는 이 작물이 수익을 내는데 7년 정도가 걸릴
것이라 예상하면서도 많은 수익을 가져다주는 수익성 작물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인도의 선도적인 초콜렛 제조업체중 하나인 Cadbury India의 직원은 국내 원두는 좋은것과 안좋은것의 혼합이 되있
어 품질이 별로였다고 전했다.
출처 : Global Times(1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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