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사카] 시원한 일본식과자, 편의점에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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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탕 자제, 과실과 조합한 냉장상품 - 고령자나 여성 타깃
편의점에서 일본식과자의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보전이 가능한 '냉장상품'은 설탕의 사용량을 억제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외에, 과일과 조합시키는 등, 일본식과자점의 생과자와는 다른 독자성을 추구하는 강점이 있다. 일본식과자 전문점이 급감하는 중, 시원한 맛으로 고령자나 여성을 끌어 들이는 상품으로 육성하여 시장 환경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패밀리마트는 전국 약 8400점에서 ‘스위츠+일본식'이라는 이름으로 냉장 일본식과자를 6월에 발매하였다. 전통 일본식과자점의 감수를 받아, '과일크림 팥소(280엔)', '여름용 양갱(120엔)' 등 6종류를 갖추었다.
편의점 대기업 각사는 6년 정도 전부터 독자 브랜드의 냉장 양과자를 본격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롤 케이크나 엑클레르 등을 히트 상품으로 육성하였다. 일본과자에서도 그 기술을 응용하였다. "상온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크림이나 과실과 조합시켰다"고 패밀리마트 관계자는 말한다.
상온 일본식과자는 보전성을 높이기 위해 당도를 높이는 것이 많지만, 냉장으로는 "설탕의 사용량을 2, 3할 감소시킬 수 있다"고 로손 관계자는 말한다. 로손도 금년 3월부터 도라야키(일본 전통 빵)나 찹쌀떡 등의 냉장 일본과자를 '안코야(팥소)' 시리즈로 명명하여 판매하고 있다. 칼로리나 건강을 염려하는 소비자에게도 소구하기 쉽다.
서클 K 상크스에서도, 1, 3종류였던 냉장 일본식과자를 올봄부터 10품목 전후로 확충하기 시작하였다. 냉장 상품의 매장에 활기를 띠게 하는 효과도 있으며, "불꽃놀이 등 축제에 맞춰 품목을 갖춰"(서클 K 상크스 관계자) 간다고 한다.
냉장 일본식과자 판매경쟁이 열기를 띠는 중, 세븐 일레븐 재팬에서는 3월 이후, 냉장 일본식과자의 1점포 1일 당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할 증가로 되고 있다고 한다.
2007년 상업 통계조사에 의하면, '과자 소매업'의 점포수는 5만 2천점에 조금 못 미치고 있으며, 이는 1997년의 조사와 비교하면 약 2만 2천점 감소한 상황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로 인해, "백화점과 전통 점포 이외에서 전통 일본식과자를 살 수 있는 장소가 적게 되었기 때문"(세븐일레븐 이시바시 이사)에 편의점에 비즈니스 기회가 생겼다고 보고 있다.
출처 : 일본경제신문(석간)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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