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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2007

한국 aT 센터, 농수산물 온라인 무역거래 '짭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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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분야에서도 온라인이 단순한 정보 교환 수준을 넘어 무역 허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의 aT센타(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인터넷무역사이트(www.agrotrade.net 사진)를 통한 지난해 수출실적은 121만달러를 넘어섰다. 이 사이트가 운영되기 시작한 지5년만에 20배 이상 거래규모가 증가한 것이다.


aT 김학수 LA 지사장은 "이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현지 바이어들이 브로커나 중간 관리업자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수수료·중개비용 없는 온라인농산물 거래가 가능하며, 부분별 제품 검색이 손쉽고 각 업체로의 링크나 바이어 리스팅이 체계화 돼 있어 무역 거래에 있어 시간 절약 효과도 크다"고 설명했다.


'AgroTrade.net'을 통한한국 농산물의 온라인 무역은, 2002년 캄보디아에 단감 14만 달러를 처음으로 수출한 이후, 2003년 홍삼제품·차·배 등 9개국 21만 달러, 2004년 과자류 차류 9개국 61만 달러하는 등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해 왔다. 2005년 버섯제품, 과자류 등 63만 달러 성과에 이어 지난 해에는 121만달러로 2배 가량 거래량이 급증했으며, 전세계 157개국에 1만여 회원이 가입돼 있다.


농수산물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aT센타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 사이트는 생산자와 바이어의 연결 뿐만 아니라, 바이어 오퍼 정보 제공과 프로모션, 통관이나 대금수취에 이르는 수출입업무 전반을 지원하며 무역상사 역할까지 하고 있다. 김 지사장은 "이 사이트는 생산자든 바이어든 일정 정도 검증을 거친 업체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어 거래처 간의 신용도가 높은데다, 한국까지 직접 가지 않고도 화상회의 등을 통해 오퍼나 샘플 확인 등 구체적인 상담 진행도 가능하다"면서, "한국 농수산물 수입이 비중이 높은 LA 업체들에게도 효용성이 높을 것"이라며 한인동포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권했다.


LA aT 센터 (자료원: 미주헤럴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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