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시장에서 당근가격이 전년보다 40% 낮은 가격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토쿠시마산이 종료되기 전에 치바산이 1주일 앞당겨 입하되어 전체량이 증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토쿠시마산은 종반을 맞으나 아직 입하가 계속되고 있으며, 치바산이 본격화를나타내는 5월 하순경에는 더욱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5월14일, 오타시장 가격은 치바산 10㎏ 최고가격이 1,365엔, 토쿠시마산은 1,260엔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각각 315엔 낮은 가격을 나타냈다. 동경시장 5월 상순가격은 ㎏당 101엔으로 전년대비 42% 낮았다. 동경시장의 입하량은 4월 중순부터 3,000톤대를 유지해왔으며, 5월 상순까지는 전년동기비 10~40% 많다. 동경청과에서는 치바산 입하시기가 빨라지고 있으며, 본격적인 출하시기에 접어들어 금주에는 10㎏에 1,100~1,300엔, 다음주는 900~1,000엔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