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공 포장 옥수수 >

최근 요식업계 관계자는 대만 외식시장 연간 매출을 5,000억 대만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군고구마, 진공 포장된 옥수수와 같은 조리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 할 수 있는 식품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농가로부터 수매한 껍질을 벗겨 살짝 데친 후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상태로 진공 포장된 옥수수는 특별한 가열절차를 걸치지 않아도 바로 먹을 수 있어 인기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응하여 슈퍼마켓(超商)에서도 최근 진공 포장처리가 된 옥수수를 공급하고 있다. 마트담당자는 홋카이도에서 판매되고 있는 진공 포장 옥수수를 모티브로 한 해당 식품은 가격이 비싸지만 진공 포장팩을 제거하면 바로 식용 가능한 장점이 있으므로 소비자들의 환영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가을과 겨울철에 만나 볼 수 있는 초당옥수수(水果玉米, Super sweet corn)의 평균당도는 일반옥수수보다 3~5배정도 더 높은 18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껍질이 얇고 수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전분이 상대적으로 적어 수확한 뒤 곧바로 식용할 수 있으며 단맛과 영양가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진공 포장 처리를 거친 초당옥수수 역시 바로 식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간식거리이다. 요식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간단하게 바로 식용 가능한 신선식품 연간 매출은 10억 대만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요식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식품안전에 관심이 많은 만큼 식품에 추가된 첨가물에 대해서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여러 차례 가공과정을 거쳐서 가공된 식품보다 식품자체의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식품을 더 선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군고구마와 같은 식품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식품들은 지금까지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차예딴(茶葉蛋) 역시 간단한 요리법으로 만들 수 있어 소비자들이 선호한다.

요식업계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간단하게 시식할 수 있는 진공 포장된 식품들은 마트는 물론 관광지에서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한다.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찾는 싱글과 소가족(小家庭)들이 많아지면서 진공 포장된 옥수수와 같은 유사제품 시장이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신선식품 유통업체들은 출근 전에 바로 먹어도 소화에 부담이 없는 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하여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 초당옥수수 (대만어: 水果玉米)

- 간식용 풋옥수수 가운데 당도가 가장 높은 옥수수이다. 씨알이 쭈글쭈글하고 발아율이 낮은 편이지만, 당분의 함량은 단옥수수보다 2~3배 높아 쪄 먹기에 좋다. 생식용과 냉동용으로 이용된다. 수확한 뒤 곧바로 이용하는 것이 단맛도 높고 신선도도 좋다. 익혀 먹을 때는 물에 삶지 말고 수증기로 쪄야 단맛이 저하되지 않으며, 설탕이나 소금 등의 첨가물을 넣으면 특유의 맛과 향을 잃게 된다.

# 이슈 대응방안

최근 대만 슈퍼마켓 및 마트들은 홋카이도에서 진공 포장된 식품을 모티브하여 신선식품을 진공 포장하여 판매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찾는 싱글과 소가족(小家庭)들이 많아지면서 진공 포장된 옥수수와 같은 유사제품 시장이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기업들은 간편식을 선호하는 대만 소비자들의 식습관과 입맛에 맞는 식품에 대한 연구개발로 현지 식품시장을 공략해 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www.youtube.com/watch?v=S9OWht15NF0
http://video.n.yam.com/20140930587184/%E7%8E%89%E7%B1%B3%E6%B0%B4%E7%85%AE%E7%95%99%E3%80%8C%E9%AE%AE%E3%80%8D%EF%BC%81%20%E8%B6%85%E5%95%86%E5%A4%96%E9%A3%9F%E7%B0%A1%E5%96%AE%E6%88%90%E8%B3%A3%E9%BB%9E
http://baike.baidu.com/view/1065392.htm?fr=aladdin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37504&cid=40942&categoryId=32102
http://www.cardu.com.tw/news/detail.php?nt_pk=6&ns_pk=23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