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은 29일 2013년 중국 올벼 총생산량이 3,407.3만톤(681.5억근)으로 전년보다 78.3만톤(15.7억근), 2.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13년 중국 올벼 총 재배면적은 5791.9천 헥타르(8,687.8만묘)로 전년 대비 27.1천 헥타르(40.6만묘), 0.5% 증가했으며,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5,882.9kg으로 전년 대비 108.2kg, 1.9% 증가했다.

국가통계국은 중국 정부정책과 기후가 올벼 증산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금년 올벼 최저 매수가격은 50kg당 12위안으로 인상됐고, 대규모 집중육묘(集中育秧)의 일반화, 기계 모내기 면적확대로 생산량이 증가되었다.

기후 또한 단위 면적당 생산량을 제고시켰다. 금년 올벼 주생산지는 강수량이 알맞고 평균기온과 일조시간이 전년보다 높아 병충해 발생이 적었다. 중국 올벼는 단위 면적당 62만톤(12.5억근) 증산됐다.

올벼 생산량이 500만톤(100억근)이상인 4개의 성(구) 중 3개가 증산되었으며, 그 중 후난이 41.8만톤(8.4억근) 증산되어 전년대비 5.1% 증가했다. 강서성은 27.8만톤(5.6억근) 증산되어 전년대비 3.5% 증가했으며, 광서 역서 10.3만톤(2.1억근) 증산되어 전년대비 1.9% 증가했다.

자료원 : 신화망(新？？) 2013-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