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감귤 과잉생산 판매저조, 비료로 전락
조회671대만, 감귤 과잉생산 판매저조, 비료로 전락
대만 신쭈현에서 주로 생산되는 감귤류 중 하나인 海梨(Hai-Li Tangor)의 과잉생산으로 인해 시가가 KG당 NT$5위엔까지 폭락하여 관련 업계 비상이 걸렸다. 이에 대만 농업위원회는 海梨감귤을 비료용로 대량 수매하는 등 가격 회복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이 번 신쭈현 海梨 감귤은 재배면적은 총 1400ha로 생산량이 18,700톤에 달했고, 정부는 이미 어제(2/4) 800톤을 수매하였으며 내주까지 계속 수매작업을 할 것이라고 한다.
대만 농업처는 작년 12월에야 점차 추워짐에 따라 감귤류 생산도 비교적 늦게 시작되었고, 과잉 생산되고 설(춘절)기간도 앞당겨져 성수기가 단축되면서 유통에 차질을 빚었다고 한다.
타이베이 aT센터 (자유시보 200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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