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LA] 올해 미국 최대 소매업체는 ‘월마트’
조회1053올해 미국 최대 소매업체는 ‘월마트’
LA지사
올해 미국 내 최고의 소매업체로 월마트가 선정됐다.
전미소매연맹(NRF)이 최근 발표한 ‘2017 100대 소매업체’(2017 Top 100 Retailers) 자료에 따르면, 월마트가 지난해 약 3,628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월마트는 지난 2010년 이래 매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NRF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월마트의 전체 매장 수는 5,284개이며 전 세계 매출은 4,859억달러, 이 중 미국 매출은 75%에 달한다.
NRF는 매년 100대 소매업체를 조사, 발표하고 있다. 이는 전체 매출, 미국 매출 성장률, 전체 매출에서 미국 매출이 차지하는 비율, 지난해 기준 전체 매장 수, 성장률을 종합한 결과다.
월마트의 뒤를 이어 ‘크로거’(Kroger)와 ‘코스코’(Costco)가 나란히 올라 부동의 2,3위 자리를 유지했다.
온라인 샤핑의 급성장으로 유통공룡으로 성장한 아마존닷컴은 770억달러로 7위에 올랐다. 전년대비 매출 성장 역시 24.6%로 높았으나 전체 성장률은 무려 200%에 달했다. 온라인 강자를 넘어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매장 수도 3개로 확대됐다.
한편 가장 많은 매장 수를 보유한 곳은 서브웨이로 2016년 기준 총 2만6,932개 매장을 운영한 것으로 집계됐다. 뒤이어 KFC, 타코벨 등을 소유한 Yum! brands가 1만7,504개 맥도날드는 1만4,155개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스타벅스는 1만3,172개로 6위 던킨도너츠가 1만1,366개로 7위에 랭크됐다.
출처 : NRF
[시사점]
ㅇ미국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가 매출, 매장수, 성장률 등을 종합한 100대 소매업체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함. 월마트 뿐 아니라 크로거, 코스트코,월그린, 알벗슨, 퍼블릭스, 알디 등 탑 20권에 수퍼마켓 체인이 다수 오름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7위에 오른 아마존닷컴이 홀푸즈마켓(30위)와 인수가 결정된 만큼, 이후 탑 100순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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