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골드키위 가공식품 <키위비타C>출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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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래(키위) 재배농가가 한라골드키위를 캔디가공식품으로 개발, 출시하면서 공격형 수출전략 작목으로 키우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북1동 소재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고봉주)은 생과로는 해외브랜드보다 유통 및 소비성이 떨어지는 키위를 가공, 부가가치를 높이는 일을 시도해 왔다.
이를 위해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은 제주대 바이오택 학교기업과 MOU를 체결하고 지난 7월말 한라골드키위 착즙액을 원료로 ‘키위비타C’를 시범 생산한 결과 소비자 기호에 맞고 특히 여름철에 호평을 받고 있다.
한라골드키위 착즙액은 인체에 매우 중요한 비타민 등의 영양소는 다양한 반면, 섭취량을 줄여야 하는 단백질·지방류·콜레스테롤 등은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은 ‘키위비타C’를 8월부터 인터넷구매시장, 대형마트 등 소비시장에 영양 만점의 웰빙식품으로 본격 유통할 계획으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한라골드키위 품질과 생산시기 등을 국외품종과 차별화하는 역수출 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한 신품종개발이 완료단계에 있으며, 전량 수출을 조건으로 계약 재배하는 등 장기 전략도 마련 중에 있다.
국내키위 품종을 선도하고 있는 생산자 단체인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은 뉴질랜드에서 개발해 로얄티를 받으며 보급하고 있는 제스프리골드키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8년 3월 결성 되었다.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 대응 농업연구센터(김성철 박사)에서 자체개발해 보급하는 한라골드키위를 재배하고 도내 150여 농가들이 합심해 전략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은 현재 한라골드키위 과원 30ha를 2016년까지 100ha로 확대해 규모화 할 계획이며, 이를 보호받기 위해 지난 7월 14일 농촌진흥청과 국유품종 보호권의 전용실시권 설정계약을 체결, 품종 보호권 등록을 마쳐 전국판매특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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