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차이나 아세안엑스포 139만 달러 수출성과 기대
조회484충북도는 자매결연 지역인 중국 광서장족자치구 난닝(南寧)시에서 지난 3일부터 개최된 "제10회 차이나-아세안
엑스포"와, 구이린(桂林)시에서 5일부터 개최된 "제4회 구이린(桂林) 국제관광엑스포"에 신진선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사절단과 도내 6개 기업이 참가해 현장 계약 포함 139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신진선 행정부지사는 2일 광서장족자치구 류신원 인민대표대회 부주임(부지사급)과,
4일 광서 구이린시 당서기 자오러친(趙樂秦)과 접견을 갖고 양 지역 간 상호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경제·문화·
관광 등 우호교류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제3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및 ‘2014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등
충북도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의 중국내 홍보 및 참가를 요청하였다.
3일에는 중국의 리커창 총리가 주재하는 "제10회 차이나-아세안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하여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 훈센 캄보디아 총리, 잉락 친나왓 태국총리를 비롯한 베트남, 라오스 총리 등 아세안국가의
주요 인사들과의 환담을 통해 충청북도를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이번 엑스포에 참가한 코시바이오(주) 등 6개 충북기업들은 광서장족자치구정부의 협조를 통해 중국 및
아세안지역 바이어들에게 자사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바이어 초청설명회 개최하였으며, 각국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89건에 139만 달러(USD)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게 되었고, 이 중 13건에 13.3만 달러(USD)는
현장에서 계약이 성사되는 성과를 올렸다.
광서장족자치구는 인구 5,200만 명, 면적 23만㎢ 규모의 중국 서남부 교통물류 중심지이자 아세안국가와의
중국내 경제,무역거점지역으로, 최근 아세안지역의 경제발전과 함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어지는 곳이며,
충북도와는 2007년 11월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한 이래 경제, 농업, 임업, 청소년, 문화예술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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