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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2005

호주 경제동향 및 2006 전망 - 수입증가율 줄어 듯

조회747

     ★ 호주 경제동향 및 2006 전망 ★

 

 

1. 경제동향

구   분

2004년

2005년

 GDP성장률(%)

3.2

2.2

 GDP(US$십억)

618.0

683.8

 1인당 GDP(US$)

30,682

33,526

 경상수지(US$십억)

-39.8

-38.8

 재정수지(A$십억)

13.4

11.6

 인플레이션(%)

2.3

2.6

 실업률(%)

5.5

5.1

 수출(US$십억)

86.4

102.8

 수입(US$십억)

103.7

119.5

 환율(A$/US$)

1.36

1.31

   * 2005년 실적은 전망치임

     자료원 : 호주통계청, IMF, EIU

 

세계적 성장 둔화세에도 불구, 호주는 자원부문의 호조를 바탕으로 견실한 성장세를 보였다. 1~9월 중 광물자원 수출은 2004년 대비 60%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내수시장 부진 속에 전체 경제를 견인했다. 자원부문을 중심으로 1/4분기, 2/4분기 기업투자는 전년대비 13.1%, 15.3%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건설산업 실적은 광물 채굴 및 처리시설, 인프라 투자 증가에 힘입어 7~8%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전체 민간소비는 2.5~3% 증가를 보이는데 그칠 전망인데, 우려감이 증폭되던 일부 지표들이 10월을 전후로 반전을 보임으로써 크리스마스 소매경기는 최소 전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득 대비 가계부채율, 주택가격도 하락 추세에 있으며 9월 리터당 A$1.3을 넘어섰던 휘발유 가격도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휘발유 가격동향>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08.1

108.0

112.5

118.7

130.5

124.6

117.1

(단위 : A센트/리터, 시드니 기준 월평균 가격)

 

0.74~0.78 선에서 강세를 유지해왔던 호주달러는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 예상과 FRB의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이후 11월 15일 기준 환율이 0.7275로 3년내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미국의 주택부문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 한편 국제원자재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호주경제의 펀더멘탈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면서 호주화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향후 고금리국(미국, 영국, 호주 등)과 저금리국(일본, EU)간 금리격차가 축소되고 원자재가 안정됨에 따라 호주화는 완만한 약세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1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호주의 3/4분기 중 경상수지 적자는 A$ 135억(계절조정 수치)으로 2/4분기에 비해 13% 증가했는데 경상수지 적자확대는 자원부문 등 인바운드 투자에 대한 이자·배당지급과 그로 인한 소득수지 적자가 주요 원인이다.

 

<호주의 경상수지 추이>                                                                    (단위 : A$억)

 

02/03

03/04

04/05

■  경상수지

-416

-478

-572

- 상품 및 서비스 수지

-189

-238

-255

- 소득 수지

-225

-237

-312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입은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Melbourne Commonwealth Game 등으로 서비스 수지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현재의 높은 경상수지 적자는 향후 다소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품교역은 올해 1~9월 수출이 770억달러(23.0%), 수입 873억달러(17.2%), 무역수지 적자 103억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3대 수출시장은 일본(156억달러), 중국(86억달러), 한국(60억달러)이며, 3대 수입시장은 미국(123억달러), 중국(116억달러), 일본(94억달러)이다.

 

2. 2006년 전망

 

IMF와 OECD는 내년도 호주 GDP 3.2%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재정정책이 흑자기조 유지와 부채 감소에 초점을 두고 있는 점, 제품 및 노동시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구조조정을 실시해 왔다는 점에서 호주의 중기 경제전망이 견실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은 올해 호주중앙은행의 목표 상한치인 3% 선으로  예상되며 실업률은 5~5.5% 범위에 머무를 것이며 주택경기도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호주의 경제 전문가들은 2005/2006년에는 3.1%, 2006/2007년에는 3.6%의 성장을 예측했는데 일부 전문가들은 자원부문에 높은 수준의 투자가 지속되고 있고 여타 지표들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현재의 전망치는 오히려 보수적인 것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호주 주요경제 지표 전망>

 

2005/2006 전망

2006/2007전망

 GDP 상승률(%)

3.1

3.6

 민간소비지출 증가율(%)

2.9

3.5

 민간투자 증가율(%)

8.8

4.9

 수입증가율(%)

7.6

5.8

 수출증가율(%)

8.1

6.7

 경상적자(A$10억)

52.2

51.0

 소비자물가상승률(%)

2.6

2.6

 임금상승률(%)

4.5

4.1

 10년 만기채권 이자율(%)

5.6

5.6

 기준금리(%)

5.6

5.6

 실업률(%)

5.3

5.1

 노동생산성 증가율(%)

1

1.8

  * 경제전문가들의 전망치를 BRW紙가 평균치로 환산

 

호주 정부 산하의 1차산품 전문 연구기관인 ABARE는 9월 보고서에서 광물 및 에너지 자원 가격전망을 전반적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국제 원자재가가 안정추세에 있으나 수요부문의 강력한 드라이브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하고 있다. 호주 최대의 자원기업 BHP Billiton은 연차보고서에서 선진국의 성장세가 둔화되더라도 신흥성장지역이 전세계 경제를 견인하는 한편 자원수요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호주는 현재 중국, 일본과 2006년 공급가격 결정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전문가들은 2005년의 가격폭등에도 불구, 내년에도 10~20%의 가격인상이 예상된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에너지 및 광물 개발 관련 이미 착수된 프로젝트의 수는 84건, 금액은 A$294억으로 모두 사상 최대치이며 계획단계에 있거나 타당성 분석중인 프로젝트는 157개로 투자자들이 동 부문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주요 기관들은 호주의 낮은 실업률이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으나 생산성 측면에서는 부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노동부문 개혁으로 임금상승을 억제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워드 정부는 단체 협약에서 고용주-근로자간 1:1 계약으로의 점진적 전환이라는 큰 틀 안에서 부당해고법 적용범위 축소, 초과근무수당 폐지, 유연한 휴가제도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정치권 및 노동계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한편 현재 추진 중인 개인 소득세제 개편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출처 : 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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