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2천만달러 도정공장 가동
조회501캄보디아의 소마그룹은 태국의 CP 인터트레이드사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들은 캄보디아내에 2,000만 달러를 투입하여 수출을 위한 향미가공 도정공장을 건설하기로 하였다.
관련자들에 의하면 이 공장이 가동되면 캄보디아의 쌀 수출 능력이 증가할 것이고 캄보디아의 국제시장에서 요구하는 품질의 쌀을 생산할 능력을 올리게 만들 것이라고 보고 있다.
양해각서는 쏙안 부총리의 아들인 소마그룹의 쏙 푸티붓 대표와 방콕의 농산물 공급업체인 CP인터트레이드의 수멧 라옴라폰 사이에 23일 체결되었다.
합의문에 의하면 이 공장은 올 연말에 건설되며, 수출용 향미 쌀의 가공에 중점을 두게 된다. 공장은 깜퐁스프주에 건설되며 총 2,000만 달러가 투입된다.
스레이 짠띠 농업분석가는 향미용 도정공장의 투자를 환영하면서 이는 미가공 상태로 비공식적으로 국경을 넘어가는 벼의 양을 줄일 것이며 농부들에게는 보다 수지가 맞는 향미의 재배를 독려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는 도정능력을 초과하는 벼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벼의 공급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근 국가인 태국과 베트남은 세계 최대의 쌀 수출 국가이다. 지난해 태국이 도정 쌀 수출에서 3위를 차지했지만 향미에서는 가장 많은 양을 수출하고 있다. 반면 베트남은 지난해 세계 2위의 쌀 수출국가였으며 일반미의 수출에 초점을 두고 있다.
(프놈펜 포스트 2013년 1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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