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청소년들의 과일·채소 섭취 동향(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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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과일생산자국가협회(BVEO)에서 10~25세 연령층 1,300명을 대상으로 ‘독일의 젊은 사람들의 식습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약 80%가 평소 과일과 채소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집에서는 거의 섭취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70%의 아이들이 집에서 준비한 과일과 채소들을 즐기지 못하는 것이다. 또, 10~13세 사이 연령층의 4분의 1은 오직 일주일에 1~2회 정도만 집에서 준비한 식사를 한다.
또한, 응답자 중 25%가 휴식시간에 과자를 먹거나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중 18~25세 사이 연령층의 30% 이상이 ‘건강한’ 간식은 아무것도 즐기지 않는다고 답했다. 여자아이들의 51%가 과일과 채소를 스스로 즐기는 한편, 남자아이들의 섭취 비율은 39%를 기록했다.
10~17세 사이 연령층의 4분의 1은 호박을 먹어본 경험이 없고, 청소년의 3분의 1이 회향(Fennel, 향이 강한 종류의 채소 중 하나)의 독특한 향을 맡아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사랑받는 과일은 1위 딸기(43%), 2위 사과(19%), 3위 라즈베리(10%)를 기록했다. 야채 부문에서는 오이(17%)가 가장 많이 차지했고, 토마토(15%), 당근(10%)이 그 뒤를 이었다.
# 이슈 대응방안
독일의 10~25세 청소년의 80%가 과일과 채소를 즐기는 반면, 집에서 섭취하는 비율은 낮았다. 또한, 각각 딸기와 오이를 가장 많이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층의 신선식품 섭취가 낮은 트렌드는 독일에도 나타나고 있어, 이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도 이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 출처: Fresh Plaza 2014.09.16
http://www.freshplaza.com/article/127054/German-children-hardly-encouraged-to-eat-fruit-and-vegeta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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