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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2015

[미국-뉴욕]레스토랑 배달 서비스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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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욕]레스토랑 배달 서비스의 강세

 

이제 미국 시애틀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은 그들이 갖고 있는 아마존 기존 계정을 이용해 레스토랑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미존의 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당사 전자상거래 본사가 위치한 시애틀을 대상으로 이번 12월부터 레스토랑 배달 서비스를 시험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Amazon Takeout & Delivery라고 불리는 이번 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 각 레스토랑들의 사이트 또는 스마트폰 등을 통해 주문을 할 수 있게 한다.

 

현재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GrubHub Inc.와 Delivery.com이라는 경쟁업체들이 있지만 아마존의 이번 서비스는 시애틀에 위치한 약 100개의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에게 픽업 및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시애틀 한정으로 제공하는 이번 서비스는 아마존이 직접 배달을 해주는 것은 아니고 단지 고객과 레스토랑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만 소비자들은 각자의 아마존 계좌를 이용해 주문한 음식의 비용을 지불할 수 있게 된다.

 

오늘날 레스토랑의 픽업 및 배달 서비스 시장의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

 

미국 레스토랑 협회 (The 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의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레스토랑 주문량의 75% 이상은 오프 프레미스 (off-premise), 즉 배달, 픽업, 드라이브스루 (drive-thru), 커브 사이드 (curb-side)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레스토랑업체들의 배달서비스가 중요한 요소가 되었고 그에 따라 배달 서비스에 뛰어드는 레스토랑 업체들이 증가함에 따라 배달 서비스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은 차량공유서비스인 우버 (Uber)에서 제공하기 시작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우버 프레시 (UberFresh) 로서 레스토랑과 우버 직원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우버에 따르면 지역식당에서 주문하는 점심식사는 10분 안에 배달될 것이라고 말했고 로스앤젤레스 한정으로 해당 서비스를 점심식사뿐만 아니라 저녁식사까지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에 위치한 대표적인 대형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인 버거킹과 맥도날드 등은 몇 개 도시를 한정으로 그들 자체적으로 배달 서비스를 구축해서 오늘날 급증하는 배달 서비스 업체들과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밖에도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공유 경제 서비스 업체인 신생기업 먼처리 (Munchery) 또한 인터넷을 통해 웰빙 음식을 원하는 수요자들을 쉐프 등의 공급자와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급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이다.

 

먼처리의 투자자인 Scott Stanford의 말에 따르면 “오늘날 레스토랑 및 식품과 연관된 신생기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미국에는 600,000 여개가 넘는 레스토랑들이 존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해당 시장이 이미 확실히 증명되었다면 먼처리와 같은 업체는 엄청난 수의 레스토랑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라고 말했다.

 

※ 시사점
   - 오늘날 수많은 레스토랑이 생겨나는 것과 같이 레스토랑들과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인 아마존의 Amazon Takeout & Delivery나 공유 경제 서비스 업체인 Munchery 등과 같은 업체들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특히 단순히 레스토랑 메뉴를 배달해주는 서비스와는 달리 Munchery는 수요자인 소비자와 공급자인 레스토랑 및 요리사 양측의 요구를 모두 충족한 서비스인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유사서비스 제공업체들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됨
     
◇ 출처 : Nation’s Restaurant News 201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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