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서 유기농 과일과 야채 생산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비록 슈퍼마켓 진열대에 있는 유기농 제품의 대부분이 수입되고 있다고 해도 그 소비는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11번째 '우크라이나 과일과 야채 2014' 국제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유기농생산자연합회 Eugene Milovanov 회장은 “유기농 과일과 야채에 대한 국내 시장은 일곱 시즌 연속으로 증가해왔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소매업체들은 여전히？ 수입？ 제품을 선호하며 슈퍼마켓 진열대에서 지역 유기농 과일과 야채 생산품을 찾기는 어렵다”라고 전했다.

또한 "우크라이나의 유기농 과일과 야채가 주로 작은 농장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은 그들에게 연중 계속되는 공급을 보장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모든 생산자가 장기간에 걸쳐 지연되는 지급 조건 하에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Milovanov는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유기농 제품에 대한 최적의 판매 채널은 온라인 쇼핑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또한 최근 Transcarpathian 지역에서 전념하고 있는 산업으로, 유기농 가공 생산을 처리하는 시장의 급격한 발전을 강조한다. Milovanov는 또한 체르니히우(Chernihiv), 비니차(Vinnitsa) 지역에서 유기농 제품의 새로운 가공 공장을 설립할 것에 대한 계획을 보고했다.

# 이슈 대응방안

우크라이나에서 유기농 과일 및 야채 생산량과 소비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유기농 제품의 대부분은 수입산 제품이다. 이에, 우크라이나 유기농생산자연합회 회장은 국내 유기농 생산 시장의 과제를 지적하고 향후 국내 생산을 도모하기 위한 유기농 공장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유기농 관련 식품 수출업자들은 우크라이나 유기농 시장의 성장에 주목해 수출 확대를 도모하는 한편, 우크라이나 국산 유기농 제품에 점유율을 침해당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대응 방안도 모색해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Fresh Plaza 2014.12.12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2599/Ukraine-Most-organic-products-are-impor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