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매 판매 지수 예상대로 상승(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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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휘발유 가격과 고용율의 성장이 이번 여름 동안 소비자로 하여금 지갑을 열게 만들었으며 미국의 소매판매량이 지난달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달 미국 소매 판매가 먼저 예측했던 수치와 같은 0.6%대로 나타났다고 미국 상무부는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가격의 변화 때문이 아닌, 계절적인 변동과 휴가일, 거래일 차이로 인해 조정된 8월 한 달 소매, 식품 서비스의 판매량이 4,44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이전 달에 비해 0.6%정도 상승한 수치이며 지난 2013년 8월에 비하면 5.0% 상승한 수치이다. 2014년 6월부터 8월까지 총판매는 작년 한 해 같은 기간에 비교해 봤을 때 4.5% 가량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임금 상승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의 지출을 꺼리는 경향이 다소 사라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소매 판매량에서 증가는 전체적인 경제적 성장을 불러올 수 있는데 소비자들의 지출이 전체 경제성장률, 즉 국내총생산(GDP)의 70%를 담당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14년 3분기 미국 경제성장률도 호전될 전망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이렇게 소비 지표가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은 소매 판매에서 뿐만이 아니라 미국 소비자심리지수도 포함한다. 미시건 대학과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는 84.6p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것은 지난 14개월 이래 최고치 기록이다.
■ 소비자심리지수
- 미시간 대학이 지난 1946년 이 래 미국 전역에 걸쳐 500명의 미국인들에 대한 전화 인터뷰를 통하여 발표하고 있다. 기준을 100으로 하여 이보다 높으면 미 래 소비를 많이 할 것을 나타내 고, 100 아래로 나타나면 소비가 위축되는 것을 의미한다. 소비자 지출이 미국 경제 활동의 3분의 2를 좌우한다는 점에서 월 가의 이코노미스트 및 정책 입안자들 은 미시간 대학의 소비자 심리 지수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 이슈 대응방안
미국 소매판매지표가 호전됨에 따라 미국의 소비심리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미국 경제회복에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지표로서, 이에 따라 조기 금리 인상조치를 강조하는 움직임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 참고 자료
http://www.marketwatch.com/story/ceos-see-us-economy-underperforming-in-next-six-months-2014-09-16
http://www.gmanetwork.com/news/story/378975/economy/business/us-economy-retail-sales-rise-broadly-consumer-sentiment-perks-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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