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숙성(甘肅省) 란주시(蘭州市)의 지난해 농산물 생산효익은 전체적으로 낮은편 이었으나, 백합(식용구근)의 생산과 시장형세는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였고 가격도 계속적으로 상승하여 높은 수익을 거두었으며, 전시의 농작물중 투입산출비(投入産出比)가 가장 높은 상품인 것으로 조사되었다.란주시의 백합생산은 이미 일정한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외시장에서 환영을 받고 있다.근년들어 1무(1畝=667㎡)당 순평균생산액은 7000위안으로 집계되고 있는데, '99년의 경우 백합의 수매가격이 오름에 따라 가격이 '98년의 평균 8.89위안/500g에서 10.37위안으로 올랐기 때문에 생산량이 2.73% 줄어든 상황하에서도 1무당 순수생산액은 여전히 오름세를 유지하여 10,382위안)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순수익 또한 9,036위안으로 집계되었고 투입산출비는 1:2.87를 기록하였다. 동기간의 소맥, 옥수수, 채소류의 투입산출비는 각각 1:1.13, 1:0.81, 1:1.26로서 백합에 비해 많은 차이를 보였으며 현재 백합생산은 높은 시세와 밝은 시장전망을 보이고 있다. (자료 : 북경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