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 확대, 해외 바이어 모셔라
조회667경북도는 농식품 수출확대, 경북농식품 브랜드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음달말 해외 유력바이어 6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농식품 수출 상담회를 경주 보문단지 코모도호텔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FAO(UN식량농업기구) 회원국 각료 및 고위공무원이 참석 식량농업상황에 대한 협의 및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제30차 FAO아태총회 기간중에 열려 큰 성과가 기대된다.
경북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농식품 수출상담회는 도내 수출업체 153개소, 해외수입업체 60개사, FAO회원국 각료 등 400여명이 참여 지역단위 수출상담회 중 가장 큰 규모이다.
도는 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수출업체대표 등 민간전문가 8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추진위원회를 구성해 3차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도내 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수출업체 뿐만아니라 신규업체를 적극 발굴, 153개 업체가 참가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국내업체와 바이어의 거래선 강화를 위해 국내업체의 주거래 바이어를 적극적으로 초청하기 위해 조사결과 미국, 일본 등 18개국 대형유통업체 대표 등 80여명의 바이어가 추천됐고, 조만간 초청바이어 60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경북도 이원열 식품유통과장은 "농식품 수출은 농수산물 수급 및 농어가 소득안정의 관건"이라며 "최근 농어촌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열어 지역 업체 및 농어업인에게 희망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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