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 배추 산지출하가격이 500그램당 0.02위안에 판매되고 있음에도 불구, 구입하는 사람이 없어 농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음. 대부분의 농민들은 온실속에 배추를 넣어둔 채 관리도 안하고 있는 상황임. 반면에 청도시 모 도매시장의 배추가격은 500그램당 0.25위안에 판매되고 있어 산지출하가격에 비하면 그다지 싼 가격이 아니라고 함.

   작년 동기, 산동성 채소도매시장의 배추가격은 500그램당 1.3위안에 판매되었었는데, 올해 0.25위안은 작년 동기대비 80%하락함.

   배추뿐만 아니라 양배추, 파, 샐러리의 가격도 작년 동기대비 각각 50%, 48%, 62.5% 대폭 하락하였다고 함.

   채소가격의 하락은 2010년 저장량의 증가와 올해 재배면적의 확대가 원인임.

자료원: 베이징aT센터(대식품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