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식품농업국이 8월 10일 Pasadena에서 발견된 동양과실파리로 인해 Los Angeles 동쪽 근처의 도심지에서 Santa Anita에 이르는 약 90 평방 마일 지역을 격리시켰다.

이미 북쪽으로 400마일 떨어진 Sacramento에서 80평방마일에 이르는 지역이 7월 8일 같은 해충으로 인해 격리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 두 지역에서는 기주 식물과 농산물의 이동이 규제된다.

캘리포니아 식품농업국장 A. J. Kawamura는 일반가정에서 재배하는 농산물을 자체적으로 소비하고 다른 곳으로 옮기지 않도록 권고했으며 캘리포니아의 식품공급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근처의 다른 지역으로 동양과실파리의 피해가 번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격리된 지역에는 규모가 큰 생산공급업체가 위치해 있지 않지만, 한 언론에 따르면 일부 묘목장과 야외 농산물 마켓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양과실파리의 원산지는 아시아이나 보통 캘리포니아에 출몰, 전세계의 감염 지역에서 여행자들이 불법으로 들여오는 식품과 함께 유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 뉴욕aT센터/The Packer 8.13.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