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행정원 농업위원회는 최근 금년도 농산물에 대한 생산예측을 발표하였는데, 바나나 21% , 파인애플 3%, 구아바 5% 으로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매실이 17% 감소하는 것으로 예측하였다.

농업 위원회의 생산량 예측에 의하면 금년 대만 남부 高雄, 屏東지역에서의 바나나 경작면적이 증가하여 전년대비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중부지역은 금년 자연재해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 가을과 겨울철 바나나 생산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금년 바나나 재배면적은 약 1만664ha으로, 총 생산량은 전년에 비해 21% 증가하여 약 25만5,854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파인애플의 경우 수확면적은 전년에 비해 큰 차이가 없으며, 자연재해의 영향이 없으면 생산량 약 50만8,189톤에 달하여 전년에 비하여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아바는 전년대비 5% 증가하여 17만8,408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매실의 경우 따뜻한 겨울의 영향으로 개화가 많지 않았고, 개화기간중 우천으로 인한 낙화로 금년도 매실 생산량이 전년대비 17% 감소한 3만9,892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료원) 타이베이 aT센터(中央通訊社，2007/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