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을 인식하고 중국내에서 맥주생산과 판매를 시작한 일본회사들은 끊임없이 중국 맥주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는 서구 각국의 국가들과 경쟁을 넓혀가고 있다.현재 일본 맥주회사들이 중국에서 생산하는 있는 맥주는 고급, 대중 및 저가맥주의3부류로 크게 구분되는데 대표적인 회사는 다음과 같다.ㅇ 三得利(SanDeLi)맥주회사1996년부터 중국상해에서 생산,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맥주 마케팅전략의 성공으로 4년만에 상해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ㅇ 朝日(ChaoRi)맥주회사이 회사의 중국내 주생산품인 '超級乾 (SuperDry)'는 북경, 상해, 대련, 심천 등8개 동부연안의 대도시에서 집중판매되고 있다. ㅇ 麒麟(QiLin)맥주회사1996년 광동에 합자공장을 설립하였고 1999년의 맥주생산량은 6200㎘에 달하였으며그 중 절반이 상해에서 판매되었다. 주로 요식업용의 고급맥주를 생산한다.ㅇ 札幌(ZhaHuang)맥주회사1998년 중국에 투자를 시작하였고 올해 생산량은 1700㎘에 달할것으로 예측되며 주로 요식업용의 고급맥주를 생산한다.90년대 전반기에 중국의 맥주시장은 지속적으로 두자리 수의 성장을 기록하였고 1995년 이후에 이르러 성장률은 1자리수로 떨어졌으나 맥주의 소비량이 비교적 많은 연해지역 도시의 1인당 년평균소비량은 계속적으로 증가해 30ℓ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일본인 년평균 소비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로서 맥주시장의지속적인 개척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자료 : 북경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