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식품의 중국시장 진출(시장진출현황2)
조회417중국 산동성 위해출입경검염검역국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한국에서 반입된 예포장 식품 및 화장품 690개 으로 6,654만 톤이며, 화물 운임요금만 2,948만 달러에 달함. 이는 동기대비 각각 5.6%, 12%, 19.1%증가한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의 지리적, 통관환경과 물류환경의 강점에 힘입어 산동성 위해시 항구를 통해 한국 식품과 화장품의 수출이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중국의 산동성 위해시는 ‘웨이하이’로도 불리우는 산동반도 북쪽 끝에 있는 도시이다. 산동성의 대형 항구도시인 연태(옌타이)와 청도(칭다오)에 밀려 지방항만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 기업에 우호적인 도시로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기도 하다. 1,365개의 해외투자기업 중, 절반이 넘는 803개 기업이 한국투자기업이다. 최근 위해 상무국에서는 한-중 경제협력을 위한 시범지역 건설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 위해시 항구로 반입되는 한국제품은 비스킷, 음료, 주류, 조미료, 젤리, 튀김식품, 유제품, 꿀, 치약, 화장품 등 20여 종이며, 약 1,300여 종의 다양한 브랜드가 수출되었다.
중국에서의 주요 수입지역은 천진, 상해, 광동, 절강, 산동, 북경, 내몽고, 요녕, 강소, 복건 등 성·시이다. 그 중 식품이 가장 많이 반입되는 곳은 천진으로 전체 식품 수입의 24.1%가 이곳으로 반입되고 있다. 그 외 상해로 18.56%, 광동으로 18.4%가 수입되고 있다.
중국에서 식품을 주로 수입하는 국가는 뉴질랜드(54.3%), 미국(6.48%), 브라질(6.08%)이며, 그 외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 독일, 쿠바, 한국, 말레이시아, 아르헨티나 순이다.
# 이슈 대응방안
중국은 우리나라의 주요 식품 수출국가이지만, 중국에서의 한국산 식품 수입비중은 낮은 편이다. 중국의 식품 수입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경쟁력 있는 다양한 제품의 진출이 필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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