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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7 2010

국화 신품종으로 날개를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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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신품종으로 날개를 달다
신품종 등록 로열티 없이 수출 길 열려


글라쎄, 몽뜨, 사도 3품종 품종 보호권 획득
전북지역의 국화 신품종이 품종보호권을 획득해 로열티 없이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02년부터 우수계통의 국화 신품종을 선별하기 시작해 2008년에 품종의 이름을 붙여 최근 국립종자원의 심사를 거쳐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
이번에 품종 보호권을 획득한 것은 글라세, 몽뜨, 사도 등 3품종으로 지금까지 모두 7품종이 등록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금까지 전북지역의 국화 수출 품목은 1줄기에 한 송이씩 꽃이 피는 스탠다드형이 주를 이루었으나 재배농가에서는 1줄기에 여러 송이의 꽃이 피는 스프레이형 국화를 선호해 왔다.
새로 개발된 3품종은 스프레이형으로 일본에 수출할 수 있는 길이 크게 확대되면서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출 전략작목으로 부상 전망
도내 재배농가에도 보급 확대

‘글라쎄’는 순백색의 꽃잎과 약한 녹심을 가진 아네모네형으로 생장이 강하고 흰 녹병에 잘 견디는 특징이 있다.
‘몽뜨’는 일본에서 선호하는 핑크빛으로 한줄기에 많은 꽃이 달려 볼륨감이 풍부하고 흰녹병에 강하며 ‘사도’는 중앙에 진한 적색 홍심을 가진 아네모네형으로 꽃이 달리는 각도가 안정적인 모양으로 여름철에도 꽃의 색깔이 강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 국화 수출액은 연간 800만 달러 규모로 이 가운데 전북지역의 국화는 25만 8천달러로 전국 대비 16%에 이르는 효자종목이기도 하다.
이번에 새로운 품종이 등록됨으로써 국화가 차지하는 수출 비중은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국화의 소비형태는 참배용과 꽃다발이나 꽃꽂이용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번에 등록된 품종은 스프레이형 국화로 꽃다발이나 꽃꽂이용으로 소비형태가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스프레이형 국화에 대한 소비가 많기 때문에 화훼 선진국인 네덜란드, 일본 등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어 앞으로 도내 재배농가에도 보다 많은 신품종이 보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문  의 :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화훼자원연구소   ☎ 063-290-6307

<전라북도인터넷뉴스> '10.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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