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전자조작 식품 - ″안전기준에 대한 의견 각양각색″

유전자조작식품(GM식품)의 안전기준을 책정하기 위해 치바현에서 14일부터
개최되는 정부간의 조직인 CODEX 위원회(식품규격위원회) 바이오테크날리지
응용식품특별 부회에 참가국들이 제출한 의견내용을 13일 발표했다.

덴마크 등에서는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상업화를 인정할 수
없다」라고 하는 예방원칙의 견해를 강조하고 있으나, 미국은 식품 가운데
GM식품만을 특별하게 취급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는 등
각국 의견의 차이가 선명하게 드러났다.

일본정부는 「바이오테크날리지는 유용하지만 식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일반인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신중하게 검토되어야 한다」며 안전성에
대한 정보공개의 촉진이나, 유전자 및 알레르기원인물질에 대한 국제적인
Data-Base화를 제안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