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이 가격상승 - 동경시장

″품귀현상에 수요 활발″

동경시장에서 오이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지난주 후반부터 관동지방의 각 산지에서 조석으로 기온이 하강하여 입하량이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5kg 2000엔대의 가격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10월24일 동경 오다시장에서는 토치기산 오이가 5kg당 2,100엔으로 전날보다
210엔 상승하였다. 한편 사이타마, 군마 , 이바라키산도 2,100엔대를 보였다.

10월18일 시세를 보면 5kg당 고가시 1,260엔까지 하락하였기 때문에 양판점
등에서 주문이 몰렸으며, 반대로 입하량은 급격히 감소하여 가격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다.

10월23일의 입하량은 120톤으로 통상보다 30∼50톤이 감소된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당분간은 이러한 감소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산지에서 기온하강 및 흐린날씨가 계속될 경우에는 다음주에도 고가행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