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육류산업 증가는 국가발전프로젝트의 효과>

러시아 농업부는 금년초부터 7개월동안 시행해온 국가발전프로젝트 "Development of agrarian and industrial complex" 중에서도 우선순위를 두어 시행한 육류산업의 활발한 움직임에 대해 발표했다.

농업부의 발표에 따르면 금년 1월부터 7월까지 육류산업은 8%(15만톤)가량 증가했다고 한다.

부분적으로보면 양돈산업이 10%, 양계산업이 18% 증가했다.

농업부장관 알렉세이 고르제예브의 말에 의하면, <<이렇게 높은 육류산업 발전지수는 국가 프로젝트 시행의 직접적인 결과이며, 현대화된 새로운 축산업 콤플렉스의 건설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국가 프로젝트의 시행은 작년과 비교해 남부지방(117%)과 중부지방(115%)의 양돈산업 발전에 원인이 되었다. 이러한 양돈산업발전의 선두주자로는 모스크바주가 151%, 스타브로폴스키지방이 143%, 리뻬츠까야와 벨가라그스까야주가 각각 139%와 121%의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닭고기산업은 작년과 비교해 118.6%증가했고, 계란의 생산량 또한 104.7%증가했다.

양계산업은 러시아 연방 전반적으로 눈에 띄게 발전했는데, 예를들어 중앙지방만 보면, 중앙지방의 닭고기 산업은 131%증가했다.

또한 그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지역은 벨가라드스카야주가 160%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벤젠스키주 145%, 크라스노야르스키 지방이 132%의 증가율을 보였다.

(자료원 : agrofact, 2006. 8.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