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동(秋冬)과실을 대표하는 『츠가루』사과의 거래가 시작되었다. 도쿄도중앙도매시장 등 주력시장에서는 6일에 나가노산이 처음 거래되었으며, 오봉 종료 후에는 동북산이 거래된다. 일부산지에서는 봄철의 저온과 여름철의 고온으로 변형과와 착색지연 등이 보이고 있으나 맛에는 영향이 없으며, 전체적으로 생육이 앞당겨지고 있는 것이 금년산의 특징이다. △ 홋카이도금년산 결과수면적은 198㏊로 전년비 4% 증가가 예상된다. 생산량은 전년비 14% 증가한 3,800톤으로 예상된다. 태풍 등의 피해를 입은 전년과는 달리 금년산은 생육이 순조로운 편이다. △ 아오모리금년산 결과수면적은 857㏊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계획출하량은 16,000톤으로 전년비 11% 증가가 예상된다. 5월부터 7월에 걸쳐 기온이 높아 생육 및 비대는 순조로운 편이다. 당도와 산미 모두 양호하나 4월달의 저온의 피해로 변형과 등이 나타나고 있다. 첫 출하는 예년보다 1주일 빠른 9월5일경이며, 출하전성기는 9월 10~20일경으로 예상된다.△ 이와테금년산 재배면적은 236㏊로 전년보다 5% 감소가 예상된다. 예상출하량은 15% 증가한 2,490톤을 예상하고 있다. 생육은 순조로우며, 전년보다 5일정도 빠르다. 4월의 저온으로 변형과 등이 나타나고 있다. 출하시작은 예년보다 3일 빠른 9월 상순으로 예상된다. △ 야마가타금년산 결과수면적은 320㏊, 생산량은 전년실적인 6,530톤보다 감소가 예상된다. 단가가 낮은 복숭아와 체리로 전환과 폐원 등이 있어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있다. 생육은 순조운 편이나 5월에 일부산지에서 저온피해가 생기고 있다. 전체량에는 영향이 없으며, 출하는 오봉이 지난 18일경으로 예상된다. △ 나가노금년산 결과수면적은 1,207㏊로 전년보다 약간 감소가 예상된다. 계획출하량은 16,000톤으로 전년보다 4% 감소가 예상된다. 봄철에 서리피해와 일부에서 부패과가 생기고 있다. 맛은 양호한 편이며, 당도도 높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