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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2014

독일 기업, 러시아 시장에서 30유로 손실(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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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국가와 러시아 사이에 제재 전쟁으로 인해 독일 기업들의 손실이 지속되고 있다고 독일 Handlesblatt 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독일 기업들은 지난 6개월 동안 러시아에서 30억 유로의 매출 감소를 겼었다.

 

Stada 의약품 그룹은 작년 러시아에서 총 이익의 45%에 해당하는 세전 1억 1300만 유로의 이윤을 창출했다. 하지만 현 시장 상황 상, 기업의 연간 전망을 낮게 잡아야 했고 이는 투자자들에게 불확실성을 남겼다. 결과적으로 Stada는 5억 유로의 손실을 입었다.

 

또 다른 사례로 Metro를 들 수 있다.  Metro는 러시아에서 대형 할인 매장을 관리하며 가전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Metro에게 있어서 러시아는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이다. 러시아 시장에서 Metro의 총 판매액은 43억 유로를 기록하며 2만 명에 달하는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Handelsblatt에 따르면 올해는 Bionorica 의약 기업에게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Bionorica는 작년 러시아 시장에서 7천 800만 유로 매출을 올렸다. “러시아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교역국 중 하나이다. 우리는 앞으로 더 이상의 장애물이 없기를 바란다,”며 Bionorica 대표 Michael A. popp이 전했다.

 

트렉터와 콤바인을 제조하는 기계제조업체 Class KGaA bH, 철도 그룹 Deutsche Bahn, Henkel AG&Co. 화학 기업, Adidas AG 스포츠웨어 제조업체와 MAN SE 기계 제조업체 등 도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다. 독일 자동차 기업중하나인 폭스바겐도 Kaluga지역에서 자동차 조립을 10일간 중지 시켰다.

 

작년 독일과 러시아의 교역총액은 760억 유로로 나타났다. 6천 명 가량의 독일 기업이 러시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30만 개의 일자리가 러시아와의 경제 관계에 의존하고 있다.

 

 

# 이슈 대응방안


러시아와 독일의 정치적 대립이 러시아 내 독일 기업의 매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비단 독일 기업 뿐 아니라 러시아 내 외국 기업들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다. 국내 수출 기업들은 현 상황에 비교적 영향을 덜한 러시아 자국 유통업체나 우호국의 유통업체로의 판로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 참고 자료
http://en.itar-tass.com/world/7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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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러시아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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