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자판기의 등장(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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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호텔에서 머무는 사람들에게 저녁식사로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메뉴가 자판기 샐러드가 될 지도 모른다. 매리엇(Marriott) 호텔은 고객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여 로비에 샐러드 자판기를 설치하여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자판기에서 신선한 음식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그것은 자연스러운 기피현상이다”라고 식품산업조사국의 회장은 전한다.
그러나 시카고에서 몇 주간의 테스트 기간을 거친 가운데, 고객들이 자판기 음식에 대해 흥미로움을 보였다고 메리엇호텔의 마케팅 팀 케이티 크럼(Katie Krum)은 전했다. "자판기 샐러드에 대해 들었을 때 고객들은 자연적으로 샐러드가 그닥 신선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반감을 갖게 되지만, 실제로 제품을 접해보고 난 뒤 고객들의 반응이 바뀌었다.“라고 크럼은 밝혔다. 이 호텔의 샐러드 자판기는 평범한 자판기가 아니다. 신선한 채소를 바로바로 구입해 다채로운 색깔의 다양한 채소를 곁들인 제품만을 진열하는 것이다. 디톡스 샐러드(Detox Salad)에는 유기농 케일, 퀴노아, 과일, 콩 등이 발사믹 드레싱과 함께 들어있다. 이 자판기는 시카고 전역에 걸쳐 11개가 소개되었는데, 지역의 유기농 제품들에 초점을 맞춰 SPE 기준을 충족하는 영양소를 갖춘 제품들을 진열하고 있다.
샐러드와 아침식사 제품, 스낵류는 3달러에서 12달러의 가격에 판매된다. 샐러드 자판기는 다음 5달 동안 시카고의 메리엇 호텔을 통해 시범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이러한 시험은 소프트드링크와 단 과자류에서부터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신선하고 건강한, 자연주의 식품으로 자판기 산업을 움직이게 할 것이라고 전해진다. 특히 비즈니스 여행자들에게는 건강한 식품 옵션은 성장하는 트렌드이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자판기 음식은 호텔에서 제공하는 룸서비스와는 구분되는 서비스라는 것이다.
■ SPE 기준
- 식품의 맛에 대한 타협 없이 영양학적인 질을 유지하려는 데에 초점을 맞춘 식품서비스 산업계의 기준. SPE는 라틴어로 “Sanitas per Escam", 즉 말 그 대로 ”식품을 통한 건강“을 뜻 한다. SPE Certification의 핵심 적인 목적은 과일, 채소, 콩, 그 리고 전반적인 곡물에 대한 소 비를 늘리는 것을 포함하며 지 방이나 당, 염분 성분이 들어간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 또한 포함된다.
■ 퀴노아(Quinoa)
- 단백질과 미량영양소가 풍부한 곡물로 기후 적응력이 매우 뛰 어나다는 특징 때문에 기후변 화 시대에 식량난 해결에 중요 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작물이기도 하며, UN은 퀴노아 가 생명의 유지에 가장 중요한 식품 중 하나로, 2013년을 세 계 퀴노아의 해로 지정하기도 했다. 대부분 페루,볼리비아,에 콰도르에서 생산된다.
# 이슈 대응방안
샐러드 자판기는 아직 대중화 되진 않았지만, 신선한 아침 식사를 빠르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유통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따라서 이러한 방법의 대중화를 기대하면서 메뉴에 대한 공략과 신선한 아침식사에 대한 유통, 저장, 포장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 참고 자료
http://www.freshplaza.com/article/127027/Salad-vending-machine-makes-its-way-to-OHare-airport-hotel
http://www.cnbc.com/id/101985272?trknav=homestack:mostpopular: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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