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수산물 수출 46% 증가

2010년 9월, 노르웨이산 수산물 수출이 57억 크로네 (미화  976백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9년 9월과 비교하여 18억 크로네 (미화 308백만 달러), 46%가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이 수치는 1개월 수출 금액으로는 사상 최고치 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1월부터 9월까지 노르웨이산 수산물 수출 금액은 총 373억 크로네 (미화 64억 달러)로 전년대비 65억 크로네 (미화 11억 달러)가 증가했으며 이는 21% 증가한 것이라고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 협회가 밝혔다.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 협회는 이와 같은 수출 증가는 고등어 어획량 증가와 일본에서의 노르웨이산 고등어 수요 증가, 그리고 프랑스, 러시아, 그리고 미국과 같은 주요 시장에서의 노르웨이산 연어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진 데에 있다고 분석했다.
2010년 9월 연어 수출 금액은 29억 크로네 (미화 496.4백만 달러)에 달해 노르웨이산 연어 수출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9월까지의 연어 수출 금액은 219억 크로네(미화 37.5억 달러)로 전년 대비 51억 크로네 (미화 873백만 달러)가 증가했다. 총 수출량은 77,000톤이 증가한 651,000톤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9월 송어 수출은 348백만 크로네 (미화 59.6백만 달러)가 감소한 11억 크로네 (미화 188.3 백만 달러)로 나타났다. 프랑스와 폴란드가 노르웨이산 연어의 최대 바이어로, 러시아와 중국인 최대 송어 수입국으로 분석되었다. 
2010년 1월부터 9월까지의 고등어 수출액은 77% 증가한 19억 크로네 (미화 325백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9월 한달간 전년에 비해 306%가 증가한 132,000톤의 고등어가 수출되었으며 올해 총 187,000톤의 고등어가 수출되었다. 노르웨이산 고등어는 주로 일본, 중국, 나이지리아로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어와 고등어 외에 청어의 수출도 9월에 수출물량 12백만 톤, 금액은 10%증가한 140백만 크로네 (미화 24백만 달러)을 기록하였다.

(자료: TheFish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