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포츠 영양식품산업' 급부상
조회1083중국의 스포츠 영양식품 산업은 지난 1990년대 말부터 발전하기 시작했다. 당시 스포츠를 즐기를 사람들, 특히 운동선수들의 영양공급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했기 때문에 스포츠 영양식품의 공급대상은 주로 스포츠 맨들이였다.
그러나 최근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스포츠 영양식품은 운동선수들의 '전용 식품'에서 벗어나 대중화 됨으로써 시장규모가 급속히 확대됐다.
세계 스포츠 음료시장은 지난해 10%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시장규모가 97억1800만달러에 달했다. 그중 북미 지역의 스포츠 음료 소비는 세계 전체의 49%를 차지했다.
아태지역의 스포츠 음료 소비는 세계 전체의 38%를 차지하며 그 상당부분은 중국과 일본이 차지하고 있다. 현재 일본은 북미에 이은 세계 2대 스포츠 음료 생산 및 소비 대국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오는 2010년 중국은 일본을 누르고 아태 지역의 최대 스포츠 음료시장으로 떠오를 전망이라고 한다.
실제 지난 10년간 중국은 스포츠 영양식품 산업발전을 위한 높은 수준의 기술력 개발에 노력해 왔으며, 그중 일부 스포츠 영양 식품 업체는 연구와 생산, 품질관리, 기능 평가 및 기술서비스 체계 등을 고루 갖춘 현대와 기업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중국의 스포츠 영양식품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발전하는데 필요한 권위 있는 '업종표준'이나 '국가표준'은 아직 완성되지 못했다.
(자료원: 베이징저널/베이징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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