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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2002

태국정부, 대회교국가 수출 확대 전략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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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종교중 하나인 회교를 국교로 하는 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시리아등 중동국가 및 동남아시아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으로 이들 국가의인구는 전세계 인구의 20%인 15억에 달하고, 1년간 소비되는 식품은 US$800억 이상으로 추정되는 대규모의 시장임에 틀림없으나, 이들 국가로 식품을 수출하는경우 공통적으로 부딪치게 되는 문제점이 할라(HALA) 마크의 부착여부이다. 회교도 국가에서는 할라(HALA) 마크가 부착되지 않는 식품은 수입통관이 어려울뿐 아니라, 먹을 수 없는 음식으로 간주되어 판매가 불가능하나, 이 마크를 부착하기 위해서는 식품 제조과정에 회교 사원으로부터 위생 승인을 받아야되는 불편함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식품업체들이 이들 국가로 수출을 꺼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틈새시장 공략을 위하여, 태국정부는 56억 바트의 정부예산을 투입하여 태국 국내 식품업체들의 할라 마크 취득 및 초기 포장재 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새로운 수출지원정책을 발표하였다. 태국정부는 이번 지원정책으로 인하여, 그동안 US$31백만불 수준에 머물고 있는회교국가로의 가금류, 채소류의 수출을 3배 이상 확대시킬 예정이다. 대 회교국가 수입통관 및 유통구조의 특이성으로 인하여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이수출을 기피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지원정책을 도입하게 되면,대 회교권으로의 수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자료 : 싱가폴 농업무역관/FOOD MARKET EXCHANGE 200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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