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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2017

[중국-베이징] 2017년 중국 소비자들이 선택한 다이어트 식품

조회1828

 

* 사진 및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2017년 중국 소비자들이 선택한 다이어트 식품

 

자료조사 : aT베이징지사

 

일명 선진국병이라는 비만이 중국에서도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중국 역시 성인의 30%이상이 과체중으로 그중에 12%는 비만이라는 중국 보건당국의 발표가 최근에 나온 바 있는데요. 현재 중국에서 방영 중인 비만환자들이 모여 다이어트를 하는 TV 프로그램인 <나는 멋진 몸매를 원해(我要好身材)> 등도 중국의 이런 다이어트 트렌드를 잘 반영해 주고 있습니다. 
               

□ 중국의 다이어트 식품
중국의 최근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은 최근 다이어트차, 야구르트, 청매실이라고 하는데요. 다이어트차는 기존에도 이 분야의 차로 유명했던 삐셩위엔(碧生源)이라는 회사의 제품들입니다. 아래 다이어트 차의 성분은 녹차, 결명자, 연잎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청매실은 청매실에 푸얼차 가루 등을 발라 하나씩 포장된 제품입니다.

 

□ 한국의 다이어트 식품
매년 조사되는 소비자평가에 한국의 다이어트 10대 브랜드와 제품이 발표되었는데요. 꾸준히 한국 시중에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있는 제품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CJ, 팻다운
농심캘로그, 스페셜케이
풀무원, 잇슬림
대상, 웰라이프
야구르트, 야구르트
청정원, 홍초
허벌라이프, 허벌라이프
해태제과, 칼로리바란스

두드림, 칼로커트

         
※ 출처 : 중국인민망(中?人民?)


□ 향후전망 및 시사점
중국은 이제 거리에서도 비만 인구를 쉽게 볼 수 있을 만큼 비만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과 몸매 관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어 다이어트를 하며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지난해 삐셩위엔(碧生源)의 다이어트 차와 과실차의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에만 40억 병을 초과해 매출액은 53.5억 위안을 달성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의 건강기능성 제품들은 중국에 수입 시 “보건식품”으로 분류되어 일반식품과 달리 까다로운 수입기준과 2~3년이 소요되는 중국 정부의 등록제를 거쳐야 하는 경우가 많아 한국의 많은 우수 다이어트 식품들이 중국에 거의 들어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올해부터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 식품에 대한 보건식품 등록이,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의 요구 서류들을 http://bjba.zybh.gov.cn에 업로드 하여 심사받는 비안(?案) 정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을 통해 항산화 및 다이어트 효과를 내세우는 한국제품의 중국 보건식품 등록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현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현지화지원사업’을 통해 해당 수속에 대한 자문 서비스 제공을 준비 중으로, 조만간 한국의 인기 다이어트 제품들이 중국 시장에서 사랑을 받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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