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금 자급률 높이기 위해, 염전 개발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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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뗌뽀]
ㅁ 주요내용
ㅇ 해양부분 경제조정장관 루훗 빤자이딴은 소금 자급률 향상을 위해 염전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음. 인도네시아 내 개발 가능한 2,200 헥타르 규모 부지 중, 동부 누사?가라주와 자바섬, 마두라섬과 남부 술라웨시 해안 등을 염전부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힘
ㅇ 인도네시아 염전은 주로 천일제염 생산방식으로 바닷물을 끌어들여 정화한 뒤 농축ㆍ증발시켜 소금 결정체를 긁어모아 만드는 수작업으로 이루어 짐. 인도네시아는 기술응용평가청(BPPT)과 협력해 자바섬과 술라웨시섬 등 기존 염전시설에 최신식 기계를 도입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힘
ㅇ 인도네시아 정부는 당초 올해 국내 소금 생산량이 320만 톤, 소비량이 220만 톤으로 전망하였으나, 최근 길어진 우기로 소금 수확 기간이 줄어들어, 월 평균 생산량 16만 6,000톤 대비 5~7월의 생산량은 6,200톤에 그쳤다고 해양수산부에서 발표함
ㅇ 소금 유통가격은 현재 기존 판매 가격의 2.5배인 5,000루피아/200g 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정부는 국영기업인 PT.Garam을 통하여 소금 75,000톤을 호주에서 수입하기로 결정함
ㅁ 시사점
ㅇ 인도네시아의 소금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산기술 개선 및 신기술 적용, 생산지역의 원활한 전기공급, 생산업자 교육 등 복합적인 해결 대책이 필요하며, 장기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됨. 2016년 기준 한국의 인도네시아 소금 수출액은 약 20,000불이며 가격 경쟁력이 낮아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건강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고소득층을 겨냥한 고급 소금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됨
출처 :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Detik Finance, 자카르타경제신문(2017.08.24.)
=자카르타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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