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땅콩협회 (American peanut Council, APC)가 의뢰로 이루어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견과류선택을 할 때 제품의 모양이 아닌 신선도와 맛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90퍼센트가 견과류선택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신선도라고 하였으며, 87%가 땅콩제품인’Peanutty’ 의 맛을 선호했고, 74%가 제품의 안전성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스낵제조사들은 오랫동안 소비자의 선택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제품의 모양이라고 간주하여, 견과류제품의 모양을 제대로 유지하기 위해 생산라인품질관리에 종종 엄청난 투자를 한다.

그러나 APC 조사에 따르면, 설문자중 34%만이 포장된 제품의 부서진 정도나 또는 땅콩의 갈라짐과 같은 것을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Euromonitor 에 따르면 영국 견과류 판매는 2001년과 2006년 사이, 1억6천9백6천만 파운드에서 2억8천만 파운드로, 65%의 성장을 기록하였다.

땅콩은 섬유질과 단백질, 아연과 마그네슘등이 풍부하며 콜레스테롤이 없고 낮은 혈당수치를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높은 염분과 지방 때문에 건강식품을 찾는 소비자의 손길을 멈추게 하였으나, 건강식품으로써의 판매와 홍보를 통한 인식 변화에 제조사들의 노력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APC는 Sun Valley와 같은 스낵 제조사와 협력하여 무염분 땅콩 제품 개발 중이다.

출처 : Bakeryandsnacks.com(07-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