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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0 2004

일본 교토부농업종합연구소, 터키도라지 신선도유지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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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부농업종합연구소 화훼부(카메오카시)에서 여름철 고온기의 터키도라지 신선도유지에 설탕과 구연산을 기본으로 한 간단하게 만드는 신선도유지제를 개발했다. 주변에 있는 식품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미 교토부내의 산지에서 도입하여 성과를 올리고 있다. 교토부가 통일 추진품목으로써 생산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터키도라지는 대부분이 7월을 중심으로 한 고온기에 출하되며 이로 인해 신선도유지가 과제로 되어왔었다. 인체에 영향이 없고 환경에 부드러운 신선도유지제의 원료로 선택한 것이 백설탕과구연산이다. 사탕수수가 주원료인 백설탕은 터키도라지의 꽃의 색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고구마가 주원료인 구연산은 항균작용이 기대된다고 보고 있다. 식품과 식품첨가물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구연산 30g을 수돗물 1ℓ에 녹인다. 이 녹인 액 100㎖와 백설탕 1kg을 수돗물에 녹이면서 20ℓ를 만든다. 이렇게 하여 백설탕 5%, 구연산 150ppm의 용액을 만든다. 이것으로 300~500본 처리를 할 수 있다. 구연산과 백설탕 가격으로 본당 0.3~0.5엔 정도로 처리할 수 있다. 수확한 후 이 액에 자른 부분을 담근 다음 출하를 위해 밑의 잎을 제거하는 등 조제작업을 한 다음 또다시 이 액에 넣어 합계 24시간 처리하여 출하한다. 지금까지의 시험에서는 보통 수돗물에 담글 때보다 보존이 5일 정도 늘어났다. 꽃의 색깔도 유지할 수 있으며 색의 정도를 나타내는 착색지수는 수돗물만을 사용하여 처리한 경우에는 5일후에는 중간정도를 나타내는 3.2였으나 이 신선도유지제를사용한 경우는 가장 높은 정도를 나타내는 5.0을 나타냈다.11일 후가 되면 수돗물에서는 3.0으로 떨어졌으나 이 신선도유지제를 사용한 절화는5.0 그대로를 유지했다. 설탕과 식품첨가물에 사용되는 구연산과의 조화로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동 연구소는 발표했다. 이미 터키도라지의 산지를 가지고 있는 JA, 농업개량보급센터와 연계하여 이 신선도유지제를 보급에 나서고 있다. 소매점을 대상으로 한 앙케이트에서도 보존성이 좋다는 반응을 보여 동 연구소에서는신선도유지제에 브랜드효과도 있다며 기대를 걸고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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