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0
2004
일본 도쿄·오사카시장, 봄양배추 시장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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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에 비해 입하가 지연되었던 봄양배추의 유통이 본격화되고 있다. 오사카시장에서는 금주부터, 도교는 이번달 초부터 주문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주말의 특판 수요도 금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가격대가 형성되어 거래는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오사카중앙도매시장 혼조시장의 18일 가격은 와카야마산 1상자(10kg/8개) 중간가격이 893엔을 나타냈다. 전 시세에 비해 52엔 낮은 가격을 나타냈으나 거래는 활발해지고 있다. 시장관계자에 따르면, 금주에 들어 주문이 늘고 있으며 주말용 특판 수요도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날 혼조시장의 양배추 전체 입하량은 하루 평균 80~90톤 전후이며 주로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겨울양배추가 품귀경향으로 예년에 비해 20~30% 감소로 추이되고있다. 봄양배추도 예년보다 약간은 적은 편이나 기후회복과 함께 하순에 걸쳐 증가될 것이라고 시장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금주의 와카야마산을 주력으로 미에, 아이치산 등의 시세는 1상자 중간가격이 900엔 전후로 예상되며 저온으로 품귀고였던 전년과 같은 수준인 견조한 가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쿄중앙도매시장 오타시장에서도 예년에 비해 지연되고 있는 봄양배추의 입하가이번달에 들어 늘어나기 시작했다. 도쿄내 청과물 점포에서는 금년에는 단맛이 강해 조리용에 적합하고 예년보다 인기가 있다며 기대를 걸고 있다. 농수성 조사에 따르면, 오타시장의 이날 아이치산 양배추 1상자(10kg/8개) 최고가격은 1,050엔으로 전 시세에 비해 105엔 낮았으며 치바산은 1상자(10kg/L사이즈)최고가격이 1,260엔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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