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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2009

뉴욕시 보건국 “김치 온도 안 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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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보건국 “김치 온도 안 잰다” 

 

뉴욕시보건국이 식품 위생검사에서 김치의 온도를 재는 검열 행위를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베스 토린 시보건국 디렉터는 뉴욕한인회가 마련한 한인요식업소 위생검열 규정 설명회에 참석, “보건국이 앞으로 김치의 온도를 재서 벌금을 부과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토린 디렉터는 이어 “만약 김치에 온도계를 갖다 대는 검사원이 있다면 즉시 보건국에 연락해 달라”고 말하고 “다만 김치를 보관할 때 검은색 쓰레기 봉지를 이용하는 것은 위생상 문제가 될 수 있는 만큼 금지된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위생 검열시 한국 음식의 상당부분이 발효음식인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참석자들의 지적에 대해 “한인 요식업소들과 충분히 협의할 용의가 있다”면서 “‘위해요소 중점관리’(HACCP) 플랜이나 ‘조정 과정’(Moderfication) 등을 통해 해당 음식의 검열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엘리엇 마커스 시보건국 부국장은 내년 7월1일부터 시행 예정인 ‘위생등급 표시제’(Letter Grade System)에 대해 설명하고 한인 요식업소들이 이에 대해 숙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욕한인회는 한인 요식업소 관계자들에게 HACCP 한글 번역물을 배포, 앞으로 참가한 식당들을 중심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몇몇 식품에 대한 HACCP를 작성, 보건국에 제출해 승인될 경우 전체 한인식당계에 홍보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자료:뉴욕aT센터/Koreatimes 2009.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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