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복 도매가격 전년대비 20~30%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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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의 도매가격이 저렴하다. 동경∙츠키지시장에서는 평균 도매가격이 kg당 5천엔대가 중심이다. 사이즈나 산지에 따라 크게 다르지만 전년동기에 비해 20~30% 저렴하다. 대중국 수출이 급감한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저가의 한국산 수입도 증가하였다. 전복은 건조전복으로 가공 후 대량으로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었지만 북경 올림픽 이후부터 수요가 급각하여 현지의 재고과잉이 두드러지고 있다. 작년 1~11월의 수출량은 약 43톤으로 전년 동기에 비하여 35% 감소하였다. 엔고∙원화절하 등을 배경으로 한 한국산 양식 전복의 수입증가도 시세를 억눌렸다. 한국산은 소형으로 3천엔에서 5천엔대로 일본산보다 저렴하다. 일본산 전복의 어획량은 큰 변동이 없다. “치패방류 등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어협 등을 제외하면 자원은 감소경향이라고 한다. 시장에서는 산리쿠(아오모리현, 이와테산, 미야기현에 걸친 태평양연안) 산의 입하가 종반기를 맞이하고 있어 향후에는 나가사키 등 큐슈산이 주체가 될 예정이다. 전복의 수요는 초밥집 등 업무용이 중심이다. 점포에서는 1개당 1천엔 이하 판매가 두드러지고 있다. 선어 전문점에 따르면, 가격은 저렴하지만 고급품의 이미지가 강해 현재의 경기상태에서는 판매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경제신문, ‘09.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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